영광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박차

지역 교육력 제고·인재 양성…유기적 교육 생태계 조성
최창봉 기자 2025-06-04 15:00:13
전남 영광군이 최근 지역교육력 제고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영광교육발전특구 지-관-산-학 네트워크 협의체 회의’를 열어 교육발전특구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연계 가능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지난달 30일 지역교육력 제고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영광교육발전특구 지-관-산-학 네트워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광군청, 영광교육지원청, 관내 고등학교, 관계 대학 및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교육발전특구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연계 가능한 지점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고등학교와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의 중간 점검이 이뤄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공동 과제 도출 및 사업 추진 방향이 논의되었다.

앞으로 분기별 회의를 통해 사업별 운영 현황 공유 및 모니터링, 영광교육발전특구 우수 모델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과를 관리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교육발전특구 지-관-산-학 네트워크 협의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2026년에도 영광군이 지속적으로 발전된 교육 모델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군과 영광교육지원청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인재 육성 및 정착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교육적 기반을 마련해가고 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독립군 후예만 임명했으면 좋겠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뉴라이트' 기관장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15일 광복절 서면 브리핑을 내

KB국민은행, '개인형IRP' 수수료 인하

KB국민은행은 국민의 든든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개인형IRP 수수료 인하 및 새로운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