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20명 추가 입국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 기대
오덕환 기자 2025-05-12 16:25:28
곡성군은 지난 3월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 입국에 이어 지난 9일 20명이 추가로 입국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곡성군

곡성군은 지난 3월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 입국에 이어 지난 9일 20명이 추가로 입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2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당일 오후 마약검사 등 건강검진을 마치고, 석곡농협에 배치되어 주말 동안 한국생활교육, 농작업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고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12일부터 10월 초까지 5개월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투입, 곡성농협, 옥과농협에 배치된 40명의 계절근로자와 함께 관내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인력 공급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들이 존중받고 성실히 근무 후 건강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독립군 후예만 임명했으면 좋겠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뉴라이트' 기관장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15일 광복절 서면 브리핑을 내

KB국민은행, '개인형IRP' 수수료 인하

KB국민은행은 국민의 든든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개인형IRP 수수료 인하 및 새로운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