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수산인의 날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실시

여수수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최대 30% 환급
최창봉 기자 2025-03-26 11:50:58
전남 여수시는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여수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여수수산시장.

전남 여수시는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여수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금액대별로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소비자가 수산물을 구매하면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게 되며, 지정된 환급소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제시한 후 상품권을 받으면 된다.

환급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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