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현대건설,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시공사 선정

신진호 기자 2022-06-19 11:21:22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8일 메가박스 상봉점에서 열린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86-1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문4재정비촉진구역은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하며, 한국외대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대 등과 가깝다. 연면적은 59만5638㎡에 달하며, 지하 5층~지상 40층, 아파트 20개 동, 총 3720가구로 건설될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9528억원이다. 
 
건축디자인은 미국의 글로벌 설계회사 JERDE와 조경디자인은 세계 조경 1위 기업 SWA가 각각 협업했다. 40층 높이의 스카이브릿지가 적용되며, 축구장 5배 크기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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