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포토] 올림픽축구팀, 최종 리허설서 강호 프랑스에 1-2 석패

김학범 감독 "본선에서 좋은 경기를 하도록 준비하겠다"
2021-07-15 09:01:22

 

권창훈이 선제골을 넣고 골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4 올림픽 국가대표팀이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대표팀 평가전.출정식'에서 강호 프랑스에 1-2로 패했다. 올림픽대표팀은 후반 18분  권창훈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38분 프랑스의 랜들 콜로 무아니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리고 후반 44분 골키퍼 송민근이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프랑스의 나타나엘 음부쿠가 날린 왼발 중거리슛을 다리 사이로 빠트리며 역전골을 헌납하며 패했다.

선발로 출전하는 선수들이 입장을 하고 있다.

 

선발 출전한 선수들

김 감독은 최전방에는 와일드카드로 뽑힌 황의조,권창훈이 선발로 나섰다. 이강인-엄원상이 2선에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동현과 정승원이 맡았다. 포백은 강윤성-이상민-정태욱-이유현으로 구성됐다. 송범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황의조가 기습적인 공격을 했지만 프랑스 골키퍼가 먼저 걷어내고 있다.

 

미드필드에서 압박하는 이강인

 

볼 다투는 이강인

 

최종 리허설 바라보는 김학범 감독

 

주장 이상민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측면을 노리는 황의조

 

강윤성이 프랑스 수비수와 볼다툼을 하고 있다.

 

강윤성,'사람은 놓칠 수 없지~'

 

이동준이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에서 프랑스 수비수의 발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비디오 판독을 거쳐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항의하는 프랑스 선수들

 

 

위험한 플레이로 경고

 

 

권창훈이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하고 있다.

 

선제골을 넣은 권창훈이 동료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팽팽한 균형은 후반 18분 깨졌다. 역습 상황에서 이동준이 상대 페널티박스에서 수비수 발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권창훈이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돌파하는 송민규

 

황의조가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득점 놓치고 아수워하는 황의조

 

양팀 선수들이 거친 플레이로 넘어지는 선수들이 발생되자 김학범 감독이 우려 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다.

김학범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비상사태에도 불구하고 평가전을 치르게 해준 문체부와 방역당국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오늘은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보여줬다. 본선에서 이런 실수가 나오지 않게 선수들에게 주입해서 본선에서는 좋은 경기를 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랜들 콜로 무아니가 동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송범근이 나타나엘 음부쿠에게 왼발 중거리슛을 다리 사이로 빠트리는 치명적인 실수로 역전골을 허용하고 있다.

 

역전골을 터트린 나타나엘 음부쿠가 기뻐하고 있다.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코칭스텝

 

승리를 차지한 프랑스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올림픽 최종 리허설에서 패한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김학범호는 17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22일 뉴질랜드,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조별리그를 치러 8강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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