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인기로 중고폰 물량 증가... 아이폰 중고 가격 약세 전망

[시세N] 리폰제공 지난주(12월4일~12월11일) 중고폰 가격 동향
아이폰XS 2만원↑ VS 갤럭시 S10 5G 9만원↓
갤럭시, S20 울트라·S10 5G·S8+·S7엣지 등 가격 하락
2020-12-12 17:56:54

지난주(12월4일~12월11일)에는 전주와 달리 중고폰 가격 변동이 적은 한 주였다. 전주에는 아이폰 중고 가격이 전반적으로는 약세를 보였으나 지난주에는 2개 모델을 제외하고는 가격 변동이 두드러지지 않았다. 갤럭시 중고 가격도 크게 가격이 하락하거나 상승하는 모델이 없었으며 4개 모델 가격이 소폭으로 하락한 것에 그쳤다. ?

출처=리폰제공, 아이폰 중고 가격
출처=리폰제공, 스마트폰 주요모델 중고가격

▶? 아이폰12 인기 지속, 당분간 중고 가격 하락세

출처=리폰, 아이폰 중고가격
출처=리폰, 아이폰 중고가격

아이폰 중고는 아이폰12 출시 영향으로 10월 말부터 전주까지 중고 모델 가격 변동이 심하게 나타났다. 아이폰12로 교체한 기존 사용자들이 사용하던 기기를 중고로 시장에 내 놓으면서 중고 공급이 증가하여 아이폰 중고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주에는 하락세가 멈추면서 2개 모델을 제외하고는 중고 가격 하락 등의 가격 변동이 나타나지 않았다.

가격 변동이 발생한 아이폰XS와 아이폰X는 각각 2만원과 1만원이 오르면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중고폰 거래전문업체인 리폰의 이수흔 대표는 아이폰12 시리즈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 높고 수요가 지속되면서 아이폰 중고 가격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11월과 같이 큰 폭으로 가격이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 갤럭시, S20 울트라 등 4개 모델 중고가격 하락

출처=리폰제공, 갤럭시 중고 가격
출처=리폰제공, 갤럭시 중고 가격

갤럭시 중고가격은 전주와 비슷하게 일반적인 수준에서 소폭으로 가격이 내렸다. 대부분 모델에서 가격 변화가 없었으나 S20 울트라, S10 5G, S8+, S7엣지 등은 가격이 하락했다.

그 동안 S8+ 모델은 큰 가격 하락 없이 지난 3개월 동안 16~17만 원 대를 형성했으나 지난주에 2만5천원이 내리면서 14만 원 대로 떨어졌다.

S10 5G 모델은 소폭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지난주에는 10월말에 비해 9만원이 떨어진 27만 원으로 가장 큰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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