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청산은 언제 되나"
2025-05-02

신한은행 상담서비스인 '쏠메이트 챗봇'이 해외에서 인정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8년 Efma-Accenture 금융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상담서비스인 쏠메이트 챗봇으로 인공지능·분석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유럽 최대의 은행 및 보험사들의 비영리 연합 기관인 Efma(European Financial Management Association)와 세계적인 컨설팅기관인 액센추어(Accenture)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인공지능, 디지털마케팅 등 8개 부문 시상이 이뤄졌다. 신한은행 쏠메이트 챗봇은 세계 59개국 182개 금융사가출품한 총 428개 경쟁상품을 제치고 수상했다.
Efma 심사위원회는 “신한은행은 기존 고객상담 채널 데이터 분석을 통해 딥러닝 기반 챗봇을 구축하고 이와 관련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특히 고객관점에서 접근한 것이 심사위원단에게 큰 인상을 주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 2월 챗봇 서비스 런칭 이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학협동과제 등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엔진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단순한 기술적 고도화 넘어선 디지털 감성을 접목한 고객 경험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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