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R&CD혁신허브에서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주제로 '제2회 AI 전문 포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1회 'AI-for. Artist', 2회 'AI-for. Blockchain'을 주제로 진행된다.
1회 혁신포럼에서는 KAIST 이수영 교수와 경희대 정지훈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해 인공지능이 만들어갈 창조적 사회와 그 이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2회 혁신포럼에서는 2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첫 세션은 '블록체인, 서울에 가다'라는 주제로 고덕윤 피노텍 블록체인연구소 소장,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 김정환 코인토스 이사 등이 강연한다. 두번째 세션은 '서울에 온 블록체인, AI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 김중헌 중앙대학교 교수, 정기욱 트러스트 버스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선다.
세션별로 강연 종료 뒤 자유 토론, 청중과의 질의·응답이 각각 40분씩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양재R&CD혁신허브의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석 희망자는 양재R&CD혁신허브 홈페이지(yangjaehub.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경탁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블록체인과 AI가 융합해 달라질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기회"라며 "이번 AI 혁신포럼과 같은 기술, 기업, 인재가 함께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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