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광주출신 임란 씨에게 주어졌다.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남구 광주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에서 열린 김치경연대회에서 임 씨는 ‘다슬기 동김치’를 선보여 대통령상을 안게 됐다. 이어 전남 나주출신 천순복 씨가 ‘낙지양파김치’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전남 여수출신의 최후
전남 순천시는 대한민국의 정원문화를 선도하고, 미래도시의 이정표를 제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 무대였던 순천만국가정원이 오는 6일부터 휴장한다고 5일 밝혔다. 휴장 기간에는 박람회 동안 하루도 쉬지 않았던 국가정원의 동‧식물에게 휴식을 주고 박람회에 운영했던 각종 시설물을 철거하고 재정비한다. 내년 화려한 봄꽃 연출을 위해 튤립 식재 및 청보리를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개소 40주년을 맞이해 설비인들의 의지와 열정을 담은 신(新)설비인의 탑을 세웠다고 5일 밝혔다.신설비인의 탑은 설비관리센터 앞에 직경 1.5m, 높이 4m 규모로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며 30년 전 정비인의 자부심을 담아 건립했다.이 탑은 기존 설비인의 탑 모형을 그대로 가져와 상부에 설비부문의 미래를 밝히는 조명을 추가했다. 탑 전면에는 공모를 통해 선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7일부터 이틀간 광주독립영화관에서 ‘대구여성감독초대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여성감독들의 작품을 상영하고 지역영화 창작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여성영화인의 연대와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초대전은 7일 오후 4시 50분 감정원 감독의 ‘희수’를 시작으로 6시 30분 김현정 감독
대유위니아그룹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따른 지역 협력업체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현장실사가 3일 진행됐다.이날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중소기업경영환경조사단은 이날 광산구 하남산단 등 광주지역 4개 산단에 대해 현장실사에 나섰다.조사단은 하남과 진곡, 평동 1‧2‧3차 산업단지 내 대유위니아 협력업체를 방문해 피해
전남도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전세 사기, 깡통전세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해 이사비를 지원하는 등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정부가 특별법 제정, 전세 사기 발본색원 및 충실한 피해 회복 추진 등의 부처 합동 대응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직접 지원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전남도는 이사비 지원 등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전세 사기 피해자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전남의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신설을 중앙당에 건의했다.국민의힘 김화진 위원장은 2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김기현 당 대표 주재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대선공약 조기 이행과 전남의 숙원사업인 국립의대 신설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총선 대비 전남 대선공약 조기 이행과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포스코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이끌어 낸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오는 9일 실시한다.2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24일 임단협 단체교섭에 돌입해 20여 차례가 넘는 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창사 이후 첫 파업 위기감이 고조됐지만 지난달 31일 중앙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에서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
광주지역의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 유망주 발굴을 위한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GJSF 2023)’이 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과 함께 이틀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창업페스티벌은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고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창업페스티벌에는 글로벌 대기업 14개사, 220개 새싹기업(창업기업),
제1회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엑스포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전남 고흥 항공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고흥, 드론·UAM과 함께 미래를 현실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 2019년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국가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 중인 국내 독자개발 도심항공교통 시제기 ‘오파브(OPPAV)’의 출고식과 함께 고도 50m로
전남 여수시는 오는 13일까지 여수산단 기업 맞춤형 교육 ‘테크니션 스쿨’ 제15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제15기 테크니션 스쿨은 내년 1월부터 9개월간 현장형 직무교육, 영어, 화학, 인‧적성검사 대비 교육 등 여수산단 기업 채용시험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특별과정으로 운영되는 특강은 여수산단 실무자 출신 강사진을 섭외해
전남 여수광양항이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34차 국제항만협회(IAPH) 총회에서 국내 항만 최초이자 세계 유수항만 중 유일하게 ‘환경’과 ‘안전’ 2개 분야 모두 최우수 항만으로 선정됐다.2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국제항만협회는 세계 항만의 지속가능성장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IAPH 지속가능성장 어워즈(IAPH Sustainability Awards)’
국제인공지능(AI)학술대회인 ‘아이콘(AICON) 광주 2023’이 1일 오후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아이콘 광주 2023’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하고 있다.행사 첫날인 1일에는 인공지능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인터넷 대표 홈페이지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인증(ePRIVACY PLUS)’을 10년 연속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개인정보보호 인증은 사단법인 개인정보보호협회(OPA)가 기관의 홈페이지와 온라인 서비스 등 개인정보처리자 및 취급자,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등 광범위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점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개인정보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mi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목표 관람객 수 800만명을 초과한 980만명을 달성하며 흥행에 대성공을 거뒀다.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31일 오후 전남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폐막식을 열고 21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관 기관, 박람회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폐막식은 치어
전남 광양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1일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광양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이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광양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사업비도 확보했다.앞서 대상자들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기 위한 복지교통카드를 발급했다.지난 9월 20일부
전남 여수시는 국동항 건설공사가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국가 어항인 국동항은 전국 국가 어항 중 가장 많은 등록 어선수를 보유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항이다. 그럼에도 어항시설이 부족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아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비 1415억원을 투입해 오는
광주시교육청의 교육금고를 맡게 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이 지정됐다.농협은 내년부터 4년간 광주시교육청 교육비 특별회계와 일반 회계, 기금 등 3조 원 규모의 교육금고를 맡게 된다.광주교육청은 지난 9월 금고 지정을 위한 일반경쟁 공고를 냈으나 농협만 단독으로 참여해 지난 달 재공고를 냈다. 하지만 농협은행만 단독으로 참여했다.이에따라 광주시교육청 금고지정
광주시는 최근 광주 문화예술상 문학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박용철문학상’에 서용좌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김현승문학상’에 이돈배 송원대 명예교수, ‘정소파문학상’ 에 서연정 시인인 각각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들 수상자에게는 문화예술창작지원금 100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이달 중 개최될 예정이다.문학상은 광주 출신 시인 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