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체크

“이게 니들이 그토록 떠들던 공정이고 상식이냐?”?

“이게 니들이 그토록 떠들던 공정이고 상식이냐?”?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술 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검사와 전관 변호사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되면서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박영수 판사는 세밀하게 1인당 접대비를 계산, 향응 가액을 93만9167원으로 산정해 무죄를 선고했다. 청탁금지법상 1회 금품 수수·제공액이 100만원을 넘으면 과태료 처분을 받지만, 형사처벌 대상은 아
신진호 기자 2022-10-01 13:19:58
“대형사고 쳐놓고 그걸 정쟁이라고 하나”

“대형사고 쳐놓고 그걸 정쟁이라고 하나”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극한 대립이 현실화 됐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해임건의까지 갈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빅터뉴스가 9월 29일부터 이틀간 ‘박진 해임 가결’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인링크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252개, 댓글은
신진호 기자 2022-09-30 16:18:01

"국민 상대로 막가파식 선전포고 하는거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하고,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적임자"라고 소개했지만 야당에선 사실상 'MB 정부 인사 재활용‘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 후보자는 MB정부 당시 대통령 교육과학문화수석,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을 거쳐 2010~2013년 장
2022-09-30 13:43:11

"아나바다도 몰라, 애 키우는것도 몰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7일 세종의 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부모·교직원·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통령실은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의 돌봄 현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학부모와 교직원 등의 노고도 격려하기 위한 민생현장 행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육아 현실을 잘 모르는 듯한 대통열의 발언이 알려
2022-09-29 17:08:50

"쇼하다 지적질 당하니 발길 돌렸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과정에서 빚어진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MBC를 항의방문했다. '조작 방송'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단체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잘못을 언론 탓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대통령의 사과가 먼저"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8일 국민의힘 의원들은 상암동 MBC 경
2022-09-29 12:07:32

"왜 보수는 친일을 미화하고 비호하지?"

중장기 교육제도의 틀을 마련할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가 지난 27일 공식 출범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초대 위원장에 이배용 전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이 임명하면서 야당과 교육계의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 이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친일·독재를 미화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역사교과서 국정화 작업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2022-09-28 13:05:13

"중국에 매각 안되어서 다행이네요. 한화가 애국했네"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성공하면서 육해공을 아우르는 종합 방산업체로 도약하게 됐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특유의 '뚝심' 경영이 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 핵심 사업을 이끄는 상황에서 한국의 방산산업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대우조선
2022-09-27 16:18:33

"이래야 한일관계가 좋아진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한일 갈등의 해결책으로 일본 정부의 '진정어린 사과'를 제시하면서 우리 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히토야마 전 총리는 지난 24일 전남 진도군 고군면 왜덕산에서 열린 위령제에 참석해 "일본은 한때 여러분들에게 큰 고난을 안겨줬다"며 "고통받은 사람들이 더는 사죄하지 않아도 된다고 할 때까지 계속 사죄해야 한다
2022-09-27 14:26:56

"당연히 해임해야지" vs "위법한게 있어야 하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조문 불발, 미국 유엔총회중 비속어와 해명 논란 등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과 관련한 이슈가 정치권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히 국민의힘 측이 윤 대통령의 발언을 보도한 MBC를 비난하면서 '언론 탄압'이라는 비판여론이 들끓고 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련의 사건을 "외교 참사"로 규정하면서 외교·안보라인 인사 등의 전
2022-09-27 11:15:07
“대통령이란 사람이 거짓말을 밥 먹듯 하네”

“대통령이란 사람이 거짓말을 밥 먹듯 하네”

장고(長考)가 악수일까? 윤석열 대통령이 ‘비속어’ 파문을 일으킨 지 15시간 만에 내놓은 해결책은 언론과의 전면전이었다. 윤 대통령은 26일 출근길에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며 언론에 책임을 돌렸다. 국민의힘은 영상을 처음으로 보도한 MBC를 맹공했다. 야당과
신진호 기자 2022-09-27 07:44:31
“다시 들어도 바이든인데?”

“다시 들어도 바이든인데?”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막말 사태가 일파만파다. MBC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 참석했다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짧은 환담을 나누고 행사장을 나서면서 박진 외교부 장관과 대화를 나눴다. 여기서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X 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했다.
2022-09-23 11:13:01
“에너지를 정치영역으로 끌어 들여”

“에너지를 정치영역으로 끌어 들여”

원자력발전을 두고 진영 간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 20일 원전을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포함시키자 환경단체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고사위기에 놓여있던 원자력전전이 윤석열 정부에서 ‘친환경’ 딱지를 붙으며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지만 고준위 방폐장 확보 등 산적한 과제가 태산이다. 빅터뉴스가 9월 21일
신진호 기자 2022-09-23 08:04:51

"왜 보수정권 집권하면 경제를 다 망칩니까"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이후 13년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400원을 돌파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5원 오른 달러당 1,409.7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준의 3개월 연속 빅스텝 금리인상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예비군 동원령 등이 달러 가치를 더욱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2022-09-22 17:07:36
“남이 하면 허위사실공표, 지들이 하면 의견표명”

“남이 하면 허위사실공표, 지들이 하면 의견표명”

검찰이 대통령 선거 당시 "대장동 개발 비리 몸통은 이재명 후보"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사실 적시가 아닌 의견 표현에 불과하다고 판단을 내리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국토부 협박’ 발언은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하면서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면죄부를 주었다며 반발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2022-09-22 11:25:39

"구걸외교의 진수를 보여주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성사됐다. 한일 정상회담은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가 회담한 이후로 2년9개월여 만이다. 윤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가 참석하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의 친구들' 행사장을 찾아가 약 30분간 이뤄진 이번 회담에 대해 한국 정부는 &#
2022-09-22 10:37:56

"그렇게 빨더니 한자리했구나"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그런 정도의 논문 표절은 흔하게 있다"라고 말했던 신평 변호사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 위원으로 위촉됐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분쟁 발생 등으로 기능이 마비된 사립학교 법인에 대해 임시이사 파견 등 정상화 관련 심의를 하는 기관이다. 김 여사의 논문 표절을 옹호한 신 변호사가 사학 분쟁을 조정하는 기관 위원이
2022-09-21 13:41:36
“윤석열과 윤핵관들 어쩌나”

“윤석열과 윤핵관들 어쩌나”

코너에 몰렸던 이준석 전 대표가 기사회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지금까지 발목을 잡았던 성 접대 의혹 혐의에서 벗어났다. 이 전 대표와 가까운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사필귀정’이라고 평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내홍이 더욱 격해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을 상대로 비대위 전환 등에 대해 벌이고 있는 가처분 신청 결과가 또다시 이 전 대
신진호 기자 2022-09-21 13:13:29

"한심하네, 대통령 안위보고를?신문 보고 아는 총리라니"

대통령 전용 헬기가 지난달 용산 대통령실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손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긴 것이 적절했느냐는 논란이 재점화되는 모양새다. 특히 누리꾼들은 "신문 보도를 보고 알았다"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답변을 문제삼고 있다. 앞서 한 총리는 지난 19일 국회 '영빈관 신축 예산'과 관
2022-09-21 11:40:39

"누가 오뚜기를 갓뚜기라고 했나"

라면값 ‘도미노 인상’이 현실이 됐다. 농심과 팔도에 이어 이번엔 오뚜기가 불과 1년여만에 ‘진라면’ 가격표를 새로 붙였다. 사실상 담합이라는 불만이 거세다. 이들은 원재료값?환율 상승에 불가피했다고 읍소했지만 소비자 반응은 차갑다. 가격은 물론 오너일가의 연봉이 동시에 올라간 탓이다. "정부가 대체 무엇을 하느냐“는 비판여론이 확산하고 있
2022-09-20 12:51:43
“언제나 움직이면 사고네”

“언제나 움직이면 사고네”

윤석열 대통령이 교통통제를 이유로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을 하지 않고 조문록 작성으로 대체한 것에 대해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문 취소를 발표할 것이었으면, 윤 대통령 부부는 영국에 도대체 왜 간 것인가”라며 “외교 참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어제 이른 오후
신진호 기자 2022-09-20 07:5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