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관리비 고지서가 발송되면서 국민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해 가스요금 인상으로 난방비가 2~3배로 급증, 말 그대로 '폭탄' 떨어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올해도 가스요금 인상이 예고돼 있어 서민 고통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새해 벽두부터 전기요금, 교통요금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각종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체감 경기는 더욱 싸늘해지고 있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오는 26일부터 부분파업을 예고하면서 누리꾼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택배노조는 지난 17일 "CJ대한통운이 새해 들어 택배요금을 박스당 122원 인상했지만 택배기사의 처우개선은 나 몰라라 하고 대화, 교섭 요구에도 답하지 않았다"며 파업을 예고했다. 이번 부분 파업엔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 1600여명이 참여해 반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저울질중인 나경원 전 의원의 ‘사과’ 여부가 정치권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최근 ‘해임 논란’과 관련해 당내에서 친윤계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과를 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그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는 것. 윤 대통령에게 사과를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나 전 의원 측은 이를 “오보”라고 일축하는 사건도 벌어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게 막말을 쏟아낸 국민의힘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 제명 안건이 창원시의회에서 부결되면서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제명은 커녕 세금으로 호화휴가를 주느냐", "진짜 답없는 정당", "이게 나라냐" 등의 의견을 올리며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 의원에 대한 제명 안건은 지난 18일 제121회 임시회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비리의혹에 대한 특검을 추진을 공식화했다. 검찰이 '성남FC 의혹'에 이어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소환을 통보하면서 특검 카드를 맞불을 놨다는 평가가 나온다. 온라인에선 다양한 누리꾼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주목을 받은 강동구 둔촌 주공 아파트 정당 당첨자 계약률이 70%대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비교적 선방한 결과이지만 일반분양 물량중 약 1400채가 미계약되면서 현재 싸늘한 투심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평가다. 정부 규제 완화에도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는 데다 금리 수준이 높아 계약 포기가 속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이 2만달러 위로 올라서면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비트코인이 바닥을 다지고 새로운 싸이클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한 모습이다. 17일 오후 3시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1개당 가격은 26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기준으로는 2만1100달러 수준이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UAE의 적(敵)은 이란'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란 외무부는 즉각 “한국 대통령의 오지랖 넓은 참견에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한국 외교부에 이에 대한 설명을 촉구했다. 이번 사건이 자칫 한국와 이란간에 외교적 갈등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윤 대통령이 발언에 좀 더 신중을 기해
러시아로 귀화해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와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 등으로 활동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국내 복귀에 도전하면서 찬반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러시아로 갈때는 박수를 쳐줬지만 지금은 이해하기가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빅토르 안은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열린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자신의 노래 가사에 '전두환 시대'를 언급하면서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누리꾼은 "진짜 전두환 시대였다면 장용준이 삼청교육대를 갔을 것", "음주운전 후 운전자 바꿔치기를 했는데 집행유예를 받은 것 부터 문제, 법과 판사가 얼마나 우습게 보였을까"라며 냉소를 쏟아내고 있다. 장용준은 지난
국가인권위원회가 신용협동조합 채용 면접 과정에서 외모 평가, 춤과 노래 지시가 있었다는 진정 사건과 관련해 "성차별적 문화에서 비롯된 행위"라는 판단을 내렸다. 누리꾼들은 신협 측을 향해 "제 정신이냐", "면접에서 저정도면 일상 직원들에게 어떻게 할지 뻔하네", "면접관들 퇴출시켜라", "해명이 더 웃기네" 등의 비판의견을 올리고
정부가 부동산 시장 침체로 급증하고 있는 미분양 주택을 직접 사들여 임태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만큼 현재 미분양주택 급증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매입 재원으로는 47조원대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주택도시기금 활용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누리꾼의 반응은 싸늘한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국토교통부 신년 업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았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지지자별로 엇갈리는 모양새다. 이 대표는 전날 오전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소환 조사는 정치검찰이 파 놓은 함정이라는 것을
중국이 한국 국민에 대한 중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했다. 최근 한국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보복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은 일본에 대해서도 중국행 비자 수속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중국대사관은 10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방문,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
국회사무처가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던 윤석열 정부 풍자 작품들을 강제 철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작가들과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국회가 표현의 자유를 짓밟았다"며 반발했지만 국민의힘에선 "당연하고 제대로 된 일"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반응도 찬반으로 팽평하게 엇갈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
안중근 의사의 삶을 그린 영화 '영웅'이 개봉 19일째인 지난 8일 기준 누적 관객 수 220만명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웅’은 지난 8일 12만5891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22만3603명이다. 19일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다. 윤제균 감독이 연출한 '영웅'은 동명 뮤지컬을 각색한 작품으로, 안중근 의사(정성화 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출산시 원금 탕감' 발언을 두고 대통령실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대통령실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음에도 나 부위원장이 입장을 고수하면서 양측간 대립각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특히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뽑는 3·8 전당대회를 두달 앞두고 유력주자로 주목되는 나 의원의 행보에 대통령실이 제동을 거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4조3000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다. 반도체 수요 감소와 스마트폰 부진, 환율 급락 등이 배경이 됐다. 연간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었지만 이처럼 수익성 불안감이 커지면서 시장에선 어닝쇼크라는 반응이 나온다. 특히 올해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이 예고된 상황에서 시장 전체에 미치는 파장도 커지는 모양새다. 전문가들
지난해 먹통 사태에 대한 카카오의 '전 국민 보상'이 시작됐지만 오히려 '낚시성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우롱했다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카카오가 무료 지급한 이모티콘중 일부가 사용기간이 정해져있고 이용권은 유료결제로 자동 전환되면서 "신규 가입자 1개월 무료 이벤트와 뭐가 다르냐"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마지막까지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북한의 드론 남한 지역 침투에 맞서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검토를 지시했다. 야당은 반발하고 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어떻게 용산대통령실이 찍혔는데 지금까지 그걸 모르고, 그 사실을 지적해도 국방부 장관과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