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폭탄'에 민심이 들끓고 있다. 정부가 부랴부랴 취약계층 대상 난방비 지원책을 발표했지만 나머지 일반 가계의 난방비 역시 껑충 뛰어올랐다는 점이 문제다. 더욱이 정부는 올해 가스요금 추가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대중교통 등 각종 공공요금도 줄인상이 예고됐다.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임기응변식이 아닌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야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아시아권 최대 명절인 설의 영어 표현이 'Chinese New Year'(중국 설)이 맞다며 'Lunar New Year'(음력 설)'이라고 표기한 해외 주요 기관에 악성 댓글을 달며 공격에 나서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국내 누리꾼들은 설이 음력을 기준으로 아시아권 전체에서 보내는 새해 명절이지 어느 특정 국가에 한정돼 규정할 수 있는 날은 아니라는 반응을 보이
'여성의 군사기본교육 의무화' 필요성을 강조해온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여성을 민방위 훈련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아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이대남'(20대 남성)' 표심용으로 자칫 젠더갈등만 부추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부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국민의힘 유력 당권 경쟁 후보였던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나 전 의원은 애초 높은 대중적 인지도와 보수층 내 지지기반으로 당권 경쟁에서 가장 앞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이른바 '윤심'에 가로막혀 후보 등록도 하지 못한채 결론을 맞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많은 누리꾼들은 그의 불출마 배경에 대한 물음표를 제기하고 있
세계 최대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한 가구 밖에서 계정을 공유해 콘텐츠를 시청하는 행위에 대해 별도 비용을 받기로 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가 사실상 회원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계정 공유’를 활용해왔다는 점에서 반발의 강도는 더욱 높은 모습이다. 많은 누리꾼은 "이참에 손절하겠다"는 반응을 보이
일본이 또다시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겼다. 윤석열 정부가 한일정상회담, 일본관함식 참가, '반격 능력' 보유, 강제징용 배상 등에서 '굴욕외교'라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일본에 저자세를 보여온 상황에서 일본은 철저하게 자신들의 '계획된' 거짓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이 사실상 '선제 공격'이 가능해진 '반격 능력 보유'
1월 관리비 고지서가 발송되면서 국민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해 가스요금 인상으로 난방비가 2~3배로 급증, 말 그대로 '폭탄' 떨어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올해도 가스요금 인상이 예고돼 있어 서민 고통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새해 벽두부터 전기요금, 교통요금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각종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체감 경기는 더욱 싸늘해지고 있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오는 26일부터 부분파업을 예고하면서 누리꾼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택배노조는 지난 17일 "CJ대한통운이 새해 들어 택배요금을 박스당 122원 인상했지만 택배기사의 처우개선은 나 몰라라 하고 대화, 교섭 요구에도 답하지 않았다"며 파업을 예고했다. 이번 부분 파업엔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 1600여명이 참여해 반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저울질중인 나경원 전 의원의 ‘사과’ 여부가 정치권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최근 ‘해임 논란’과 관련해 당내에서 친윤계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과를 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그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는 것. 윤 대통령에게 사과를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나 전 의원 측은 이를 “오보”라고 일축하는 사건도 벌어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게 막말을 쏟아낸 국민의힘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 제명 안건이 창원시의회에서 부결되면서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제명은 커녕 세금으로 호화휴가를 주느냐", "진짜 답없는 정당", "이게 나라냐" 등의 의견을 올리며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 의원에 대한 제명 안건은 지난 18일 제121회 임시회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비리의혹에 대한 특검을 추진을 공식화했다. 검찰이 '성남FC 의혹'에 이어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소환을 통보하면서 특검 카드를 맞불을 놨다는 평가가 나온다. 온라인에선 다양한 누리꾼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주목을 받은 강동구 둔촌 주공 아파트 정당 당첨자 계약률이 70%대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비교적 선방한 결과이지만 일반분양 물량중 약 1400채가 미계약되면서 현재 싸늘한 투심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평가다. 정부 규제 완화에도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는 데다 금리 수준이 높아 계약 포기가 속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이 2만달러 위로 올라서면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비트코인이 바닥을 다지고 새로운 싸이클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한 모습이다. 17일 오후 3시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1개당 가격은 26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기준으로는 2만1100달러 수준이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UAE의 적(敵)은 이란'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란 외무부는 즉각 “한국 대통령의 오지랖 넓은 참견에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한국 외교부에 이에 대한 설명을 촉구했다. 이번 사건이 자칫 한국와 이란간에 외교적 갈등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윤 대통령이 발언에 좀 더 신중을 기해
러시아로 귀화해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와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 등으로 활동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국내 복귀에 도전하면서 찬반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러시아로 갈때는 박수를 쳐줬지만 지금은 이해하기가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빅토르 안은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열린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자신의 노래 가사에 '전두환 시대'를 언급하면서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누리꾼은 "진짜 전두환 시대였다면 장용준이 삼청교육대를 갔을 것", "음주운전 후 운전자 바꿔치기를 했는데 집행유예를 받은 것 부터 문제, 법과 판사가 얼마나 우습게 보였을까"라며 냉소를 쏟아내고 있다. 장용준은 지난
국가인권위원회가 신용협동조합 채용 면접 과정에서 외모 평가, 춤과 노래 지시가 있었다는 진정 사건과 관련해 "성차별적 문화에서 비롯된 행위"라는 판단을 내렸다. 누리꾼들은 신협 측을 향해 "제 정신이냐", "면접에서 저정도면 일상 직원들에게 어떻게 할지 뻔하네", "면접관들 퇴출시켜라", "해명이 더 웃기네" 등의 비판의견을 올리고
정부가 부동산 시장 침체로 급증하고 있는 미분양 주택을 직접 사들여 임태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만큼 현재 미분양주택 급증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매입 재원으로는 47조원대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주택도시기금 활용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누리꾼의 반응은 싸늘한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국토교통부 신년 업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았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지지자별로 엇갈리는 모양새다. 이 대표는 전날 오전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소환 조사는 정치검찰이 파 놓은 함정이라는 것을
중국이 한국 국민에 대한 중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했다. 최근 한국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보복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은 일본에 대해서도 중국행 비자 수속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중국대사관은 10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방문,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