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겨냥한 ‘헤이트 스피치’(혐오·증오 발언)를 일삼는 일본의 혐한 인사가 자국에 여행온 한국 청년들을 비하하고 나서면서 공분이 일고 있다. 많은 누리꾼은 "이렇게 무시 당하면서까지 꼭 일본으로 가야겠느냐"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한국 여행객이 늘면서 일본 정부는 엔저(엔화가치 하락) 방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상황이다. 24일 국내 언론
'돈봉투 살포' 의혹의 중심에 선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에서 누리꾼 반응은 지지성향별로 극명하게 엇갈리는 모양새다. 지난해 12월부터 파리경영대학원(ESCP) 방문교수 자격으로 프랑스에 체류중이던 송 전 대표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후 3시 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
'정순신 아들 학폭' 국회 청문회에 두 차례 불출석한 정순신 변호사 가족들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아들의 학교폭력 진상조사를 위한 국회 청문회에 불출석한 혐의로 정순신 변호사를 수사 중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청문회에 정 변호사가 공황장애를 이유로 출석
윤석열 대통령의 "무력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변경에 반대한다"는 발언의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중국이 강한 어조로 "대만 문제에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강한 불만을 표하자 우리 정부는 "외교적 결례"라며 주한중국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많은 누리꾼들은 "최근 미국의 도청 의혹에서 보인 정부의 태도와 차이가 너무 크다"는 반응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해법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부동산의 경매 일정 중단안의 시행을 지시하고 금융당국이 피해자에 대한 저금리 대출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지만 경매는 계속되면서 미봉책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전세 사기 피해 주택 대다수의 채권을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 금융권이 보유한 탓에 당장 경매 중단을 강제하기
윤석열 대통령이 러시아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 가능성을 언급했다.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 등을 전제로 내세우긴 했지만 지금까지 유지해왓던 '살상무기 지원불가'라는 정부 입장의 변경 가능성을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것이어서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댓글여론은 비판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윤 대통령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
내년 총선을 앞두고 금태섭 전 의원이 신당 창당 의지를 밝히면서 제3 지대를 모색하는 정치권 움직임이 본격화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 전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 토론회에서 신당 창당 의지를 밝히면서 "새롭게 등장하는 세력은 우리 사회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잡아내 유권자들에게 문제를 제시하고
서울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대책으로 수상버스(리버버스)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방문한 영국 런던 템스강에서 리버버스를 직접 타본 뒤 서울에서 수상버스 도입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현재 서울 교통 상황과 달라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서울시는 서쪽 신곡수중보, 동쪽 잠실수중보를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보충역인 사회복무요원이 근무 중 사고를 칠 경우 현역병으로 입대시키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가 비판여론에 곧바로 철회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앞서 양 의원은 사회복무요원이 연속 3회 이상 복무를 이탈하거나 근무 중 범죄 등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현역병 입영 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하지만 개정안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또다시 부적절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태 최고위원 지난 17일 SNS에 'Junk(쓰레기) Money(돈) Sex(성)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라는 게시물이 올렸다가 삭제했다. '돈봉투 살포 의혹'이 불거진 민주당에 대해 최근 국민 공분을 사고 있는 'JMS(기독교복음선교회)'을 비교해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논란이 일
애초 '결별 선언'이 예상됐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당원을 대폭 늘려 국민의힘을 개혁하겠다는 정반대의 목소리를 내면서 국민의힘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많은 누리꾼은 "여당이 한 사람의 종교인에게 좌우당하는 것이 사실이 맞느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 목사는 지난 17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대안이 없는 존재"라며 위기타
정부와 여당이 근로시간제 개편과 관련해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준비한 간담회에 한 중소기업 대표의 아들이 '청년 노동자'로 참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지만, 야당은 "국민을 우롱했다"며 비판하고 있다. 많은 누리꾼도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일파만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민주당 윤관석, 이성만 의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 9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 강화평씨 등을 소환하면서 이번 의혹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총 9400만원의 불법 살포한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발언이 또다시 논란이다. 일본 정부가 ‘독도가 일본땅'라는 억지 주장을 담은 외교청서를 발표하면서 국민 분노가 커지는 가운데 그가 이를 “한일관계 개선 흐름의 징표”라고 호평하고 나서면서 여당의 최고위원의 입에서 나온 말이 맞느냐는 논란이 거세다. 앞서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 13일 논평을 통해 “이번에 공
올해 세수 부족이 예상되면서 정부가 고유가 시대에 시행중인 유류세 인하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종부세, 법인세 깍아주더니 서민들에게 손을 벌리고 있다"는 의견이 공감 상위권에 올랐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7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올해 세수는 당초 세입 예산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 상임고문직에서 해촉됐다. 홍 시장은 최근 김재원 최고위원의 잇단 망언으로 국민의힘을 향한 바판여론이 거세지자 김 위원에 대한 징계와 전광훈 목사와의 '손절'을 당 지도부에 촉구한 바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과 논의 끝에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최고위 모두
정부가 허위로 높은 가격에 계약을 맺어 실거래가를 높인 뒤 나중에 취소하는 '집값 띄우기'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나서면서 누리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집값 작전세력 근절 대책 회의'를 열고 시세 교란행위 조사 현황을 발표했다. 부동산원이 뽑아낸 시세조작 의심 거래는 1086건으로 이중
일본 정부가 또다시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역사 반성에도 소극적인 입장을 지속했다. 최근 우리 국민 반발에도 일본에 '통근 양보'를 하고 일본의 화답을 기대했던 정부 입장에선 또다시 뒤통수를 맞은 꼴이 됐다. 누리꾼 반응도 싸늘하기만 하다. 일본 정부가 지난 11일 공개한 외교청서에서 지난달 6일 한국의 강제징용 해법에 호응한 일본 측의 발표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서울시가 참여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를 거르는 비율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서울지역 대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1식 1000원’ 비용 일부를 부담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좋은 정책에는 중앙과 지방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횟집에서 비공개 저녁 일정을 가진 것이 공개되면서 정치권의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많은 누리꾼은 "지금 시국이 술 마시고 다닐때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의 횟집 방문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관련 사진이 올라오면서 드러났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횟집에서 걸어 나오는 윤 대통령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