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은 코로나19 확산이후 최대 수혜업종으로 꼽히지만 ‘편의점 옆 편의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전한 출점 경쟁으로 그 수혜는 점주 보다 본사에 집중되고 있다. 출점 거리를 제한한 현행 업계의 자율규제를 넘어선 제도적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 자료에 따르면 GS25와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업체 3사
사적모임 인원이 18일부터 수도권 최대 8명, 비수도권 최대 10명으로 완화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방역지침 조정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4단계 지역(수도권)에서는 저녁 6시 전후 구분없이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을 허용한다"며 "3단계 지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4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층 회의실에서 제약바이오 안전 및 위기관리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인 제약 기업의 예방·대응적 위기관리 지원, 회원 기업이 생산한 각종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 &ls
기업의 수출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책은행 수출입은행의 부실경영이 올해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다. 수은은 정부 탄소중립 기조에 엇박자를 내고 중소기업 지원도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MB정부때 진행한 해외투자는 전액 손실을 기록하는 불명예도 썼다. 방문규 은행장이 취임하면서 불거진 낙하산 논란도 지속되고 있다. 13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에 따르면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플랫폼인 엔카가 법을 위반한 매매업자를 방치하고 있어 허위?미끼 매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중고차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관리법 58조 3항은 중고차매매업자가 인터넷을 통한 광고를 할 때 차량의 이력과 판매자에 대한 정보들을 게재하도록 하고 있다. 자동차 성능점검기록부는 소비자들이 실제 매물인지
미국에서 먹는(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출시가 예고되면서 코로나19 사태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국내 제약기업 주가에는 악재가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발표 한뒤 뚜렷한 성과 없이 주가만 요동친 기업들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코로나만 들먹이면 주가가 뛰는 시절은 이제 끝
한국부동산분석학회는 8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양재타워에서 ‘국유재산 개발 성과와 공공의 역할’ 을 주제로 온라인 정책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회 대외교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동주최한다. 이 자리에서 국토연구원 이승욱 국공유지연구센터장과 부동산도서관 정은상 대표가 각각 '국유재산 개발을 위한
제너시스BBQ가 가맹점주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했다. BBQ 수원영통1점 임민수 사장(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7일 BBQ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매장을 인수해 사업을 시작한 임 사장은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그는 치킨대학에 입소해 조리과정, 지역 마케팅, 자사앱 및 배달앱 활용 등을 학습했다. 임 사장은 이를 현장에 적용했다. 임 사장은 매장 오픈 후 전단지 배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플랫폼(현대차인증플랫폼)에서 불법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중고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6개의 중고차 매매상사와 손 잡고 현대차인증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인증플랫폼에 올라온 중고차매물들에는 자동차관리법이 규정하고 있는 필수 정보인 자동차 매매업자
‘평택항 화양신도시’(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지난 6일 평택시와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항 화양신도시’ 내에 복합공공청사인 안중출장소를 이전·건립 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 화양지구 최선철 조합장 등이 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한국병원홍보협회는 6일 오전 서울 안암동에 위치한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보건의료발전 및 재난·재해 위기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메르스, 코로나19 같은 재난급 감염병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정확·투명한 안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감염병 확산방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골목상권 침탈 논란 등에 대해 사과했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온 김 의장은 "카카오가 빠른 속도로 기존 경제 생태계를 황폐화시킨다"는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의 지적에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서 이 자리에서 더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같은 당 윤창현 의원이 김 의장의 개인회사 '케이큐브홀딩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 예약이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6∼17세(2004∼2005년 출생자) 소아·청소년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작년 12월 기준으로 추산된 대상자는 약 91만명이다. 소아·청소년 접종은 부모와 당사자 판단에 따라 자율
지난달 소상공인 체감 경기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BSI)는 57.6으로 전월 대비 22.8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올해 3월(59.2)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번 조사는 추석 전후인 지난달 16∼18일과 23∼26일 전국 17개 시·도 소상공인 2400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다음주부터 2주간 연장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4일부터 17일까지 수도권에서는 4단계, 지방에서는 3단계의 거리두기가 단계가 그대로 유지된다. 사적 모임 6명 제한도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이같은 결
‘단건배달’(1주문 1배달)을 수행하는 배달앱의 일부 라이더들이 복수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묶음배달'(한 명의 배달기사가 2개 이상의 주문을 한꺼번에 배달)을 하고 있어 소비자와 음식점주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소비자와 음식점주들은 ‘1주문 1배달’을 이유로 2배 이상의 비싼 배달수수료를 지불하고 있지만 일부 라이더들의 일탈행위로 인해 헛돈을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대책에 따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손실보상금을 10월 말부터 지급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취약계층·한계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 노력에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면서 "특히
8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석 달 만에 일제히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서비스업 등의 타격이 두드러졌다. 30일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전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8(2015년=100)로 전월보다 0.2% 감소했다. 4월(-1.3%), 5월(-0.2%) 연속 감소했던 전산업생산은 6월(1.6%) 반등했다가 7월(-0.6%)에 이어 8월에 두 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29일에도 1%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7.65포인트(1.22%) 내린 3,060.27에 마감했다.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하락해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2.17% 하락한 3,030.60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614억원, 기관이 3124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개인이 9612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이를 받아갔다. 삼성전자 -2.88%, SK하이닉스 -3.38% 등 기술주 하락이 두드러
시청자미디어재단은 29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진 시청자미디어재단 비상임감사와 추혜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상임감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감사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우수시책 공유, 전문 인력 지원,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