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순

"한을 풀고가셨어야 하는데…명복을 빕니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김옥순 할머니가 지난 16일 새벽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김 할머니는 국민학교 6학년이던 1945년 4월 근로정신대로 군수업체 후지코시의 도마야 공장에 동원됐다가 같은해 11월 귀국했다. 당시 후지코시는 어린 소녀들에게 '일본에 가면 공부도 가르쳐 주고 상급학교도 보내준다'고 속여 노역에 동원했다. 하지만 김 할머니는 끝내 일본의 사과를 듣지
2022-10-18 11: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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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사태’ 뒷북친 한국 정부

국내 IT 기업인 네이버가 개발해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등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모바일 메신저 앱인 ‘라인’을 둘러싸고 한국과 일본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