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을 가다> '힐스테이트 오룡' 830가구 분양

신진호 기자 2021-11-19 16:13:20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라남도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오룡’을 분양한다.  

분양 물량은 42블록에서 482가구(▲84㎡A 119가구 ▲84㎡B 238가구 ▲84㎡C 125가구)와 45블록 348가구(▲84㎡A 265가구 ▲84㎡B 55가구 ▲84㎡C 28가구) 등 모두 830가구다.

힐스테이트 오룡 모델하우스에 전시된 모형도

전라남도 도립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모델하우스를 방문했을 때는 여유로웠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자에 한해 방문이 가능한 탓이다. 힐스테이트 오룡은 전 가구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으로 구조이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명과 전열,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 시설과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오룡 거실 모습. 남향 위주 판상형 구조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오룡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으며, 비규제지역이라 광주와 전남지역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1일이며,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남악신도시는 3단계로 개발된다. 1단계 3개 지구 가운데 하나인 오룡지구에는 9300여가구(2만4000여명)가 들어선다. 올해 연말까지 에듀포레 푸르지오와 호반베르디움 등 3000역 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차량을 이용해 단지 앞 남창대교를 넘으면 10분 거리에 전남도청과 전남경찰청 등이 있다. 오룡지구 내에 행복초등학교와 행복중학교가 개교했지만 고등학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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