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서 소셜벤처 육성 나서

2021-11-08 14:54:47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 소셜벤처 육성을 위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면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나선 스타트업에 사업비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 및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최종 선정된 15팀에 1000만∼40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또 전문가의 경영 컨설팅과 사업 홍보 및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했다. 

최종 선정 팀들의 주요 사업내용은 ▲ 유기농 식품 제조 및 친환경 공급망 구축을 통한 농산품 유통 ▲ 과일 폐기물 등을 활용한 대체가죽 및 플라스틱 연구 ▲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조 ▲ 생활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사료 및 원자재 판매 ▲ 간호사 및 조산사를 환자와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 기업가 발굴·육성을 위해 운영중인 'H-온드림' 사업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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