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가속화되는 '평택항 화양신도시'

2022년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 개통 예정
2021-09-10 14:29:53
평택항 화양신도시 부분 조감도

‘평택항 화양신도시’가 본격화되면서 부동산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평택항 화양신도시’는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454-2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서울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279만1195㎡에 2만여 가구, 인구 5만4084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개발된다. 

‘평택항 화양신도시’는 지난 2018년 8월 환지인가 이후 2019년 3월 공사를 시작해 지장물 철거 및 문화재 발굴 등을 모두 마쳤으며, 지난해 10월 30일 기공식을 하고 2021년 8월 현재 국내 대형 건설사인 DL건설(구.대림건설)을 주관시공사로 하여 본격적인 기반시설공사를 진행중이다.

‘평택항 화양신도시’는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평택시에는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해 서해안, 평택~제천간, 평택~화성 간 고속도로 및 동서남북으로 이어지는 국도, 경부선과 국철1호선, SRT 지제역 등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돼있으며, 2022년엔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서구청으로 승격 예정인 평택시청 안중출장소의 신도시 이전이 확정됐으며, 연면적 2만2770㎡에 지상 10층·지하 4층 병상 350개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 등 총 8개 학교와 다수의 공공시설도 건립될 계획이다.

아울러 평택항 배후 첨단 물류기능 수행의 중심거점인 아산국가산업단지(원정지구, 포승지구), 포승2일반산업단지, 경기경제자유구역(포승BIX, 현덕지구) 등이 사업지 5㎞내에 있으며, 안중생활권이 2㎞내에 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KT&G,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선임

KT&G가 28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선임됐다.방 사장은 주주청구에 따라 소수 주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