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남산’ 분양 예정

현대건설은 서울시 중구 묵정동 1-23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남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전용면적 21~49㎡ 282세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일대에는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된다. 현대건설의 한 관계자는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며 "아울러 실거주 의무가 없어 아파트 대비 부담이 적고,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발코니 등의 설치가 가능해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광화문중심업무지구(CBD)가 가까워 시청, 광화문, 종로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직선거리 300m 내에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5호선 을지로 4가역 등도 인근에 있다.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마트 서울역점, 광장?방산?중부?남대문·동대문시장, CGV 명동점 등 쇼핑·문화인프라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대형 병원과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등 체육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종묘, 창덕궁, 덕수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관광 명소와 남산골?남산?동대문역사문화공원, 청계천 등이 가깝다.

이 단지는 충무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덕수중, 리라아트고, 이화여고 등이 가깝다. 동국대, 숭의여대,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 등도 인근에 있다.

전용면적 21㎡A타입을 제외한 전 세대에 드레스룸과 호텔식 분리형 욕실이 적용된다. 전 세대에 세대 창고가 지하 공용공간에 제공되며, 전용면적 38㎡이상 타입에는 팬트리가, 일부세대에는 테라스가 조성된다. 전용면적 38㎡ART, 44㎡ART의 경우 광폭 루프 테라스가 적용된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21-3번지와 88-4번지에 각각 분양 홍보관과 견본주택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