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정보 체크' 체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

2021-08-25 15:44:39

시청자미디어재단은 허위정보 예방 캐릭터 ‘체카’(사진)가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은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정책이나 지역, 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를 발굴하고, 대국민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캐릭터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청자미디어재단에 따르면 ‘체카’는 ‘공공부문’ 예선에서 41개 캐릭터 중 3415표를 득표하여, 10개 캐릭터가 경쟁하는 본선에 진출했다. ‘체카’는 지난 5월 국민정책참여플랫폼에서 국민이 뽑은 허위정보 예방 대표 캐릭터로 바다속 생물 우파루파의 생김새를 모티브로 했다. 양 옆으로 뻗은 안테나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탐지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시청자미디어재단 CI를 상징하는 꼬리를 통해 사실 정보를 발견하면 무지개 색으로 빛을 내는 특징을 지닌다는 것이 재단의 설명이다.

본선 투표는 오는 다음달 6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캐릭터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추첨을 통해 ‘체카’ 그립톡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기가찰 노릇" vs "거짓 선동"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그 과정에서 '비선 개입 의혹'이 불거지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대통령실 공식 라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