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아파트 리모델링 잇단 수주로 함박웃음

광교상현현대아파트 498가구 572가구로 탈바꿈
수지 동부아파트 612가구 687가구로 리모델링
신진호 기자 2021-08-15 17:09:32

포스코건설이 잇따라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면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4일 경기도 광교상현마을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비대면으로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 찬반투표를 통해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용인 광교상현현대아파트 조감도
용인 광교상현현대아파트 리모델링 후 조감도

 

광교상현현대아파트는 지난 2001년 준공해 올해 20년이 경과한 단지로,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7개동 498가구를 수평과 별동 증축으로 8개동 572가구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74세대는 일반분양 되며 공사비는 1927억원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 7월31일 용인 수지 동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로도 선정됐다. 1995년에 준공된 동부아파트는 기존 6개동 612가구를 수평과 별동 증축 방식으로 6개동 687가구로 탈바꿈 한다. 공사비는 1778억원이다.

용인 수지 동부아파트 리모델링 후 조감도
용인 수지 동부아파트 리모델링 후 조감도

 

한편, 포스코건설은 올해 부산 서금사5구역 재개발(5833억원), 수원 영통 삼성태영 리모델링(2860억원) 등 굵직한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사업들을 수주함으로써 도시정비사업 분야 총 수주액이 2조4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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