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 빗나간 증권 리포트> ⑤ 대신증권 1위 애널리스트 최다 배출

지난해 6~11월 6개월 간 24개 증권사 대상 조사
상상인증권 1위 애널리스트 한명밖에 없어 ‘꼴찌’
신진호 기자 2021-06-16 10:32:44
대신증권이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목표가 적중률 1위 애널리스트를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신증권이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목표가 적중률 1위 애널리스트를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상인증권은 6개월간 한명의 1위 애널리스트만 배출해 꼴치를 차지했다.

BNK투자증권은 10월에 6회, 부국증권은 9월에 1회 기록.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16일 빅터뉴스 부설 빅터연구소의 ‘2020년 6~11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대신증권이 지난해 6월 3명을 시작으로 7월 1명, 8월 4명, 9월 3명, 10월 8명, 11월 7명 등 6개월간 총 26명의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하나금융투자였다. 하나금융투자는 6월에는 1위 애널리스트가 없었지만 7월 5명, 8월 3명, 9월 2명, 10월 4명, 11월 11명 등 총 25명으로 집계됐다.  
하이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1위 애널리스트를 6월 3명, 7월 5명, 8월 3명, 9월 1명, 10월 4명, 11월 6명 등 총 22명을, 신한금융투자는 7월 3명, 8월 4명, 9월 3묭, 10월 7명, 11월 4명 등 총 21명을 배출했다.  

유안타증권과 메리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영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위 애널리스트를 6개월간 19명을 배출해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23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목표가를 제시한 94종목 가운데 2종목 이상 목표가 1위에 오른 애널리스트가 16명에 달했다.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애널리스트는 3종목 1위에 올랐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1월 대한항공 목표가(3만원) 대비 6개월 후인 지난 5월 21일 종가(2만9550원) 오차율 -1.50%로, 풍산 목표가(3만8000원) 대비 종가(4만900원) 오차율 7.63%로, POSCO 목표가(33만원) 대비 종가(36만원) 오차율 9.09%로 정확했다, 

하나금융투자 이홍재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증권 목표가(1만원)를 100% 명중시킨데 이어 삼성증권 목표가(4만5000원) 대비 종가(4만4450원) 오차율 -1.22%로, 윤승현 애널리스트는 HDC현대산업개발 목표가(2만7000원) 대비 종가(2만8050원) 오차율 3.89%와 GS건설 목표가(4만2000원) 대비 종가(4만3700원) 오차율 4.05%로 2종목 1위였다. 

자료=빅터연구소 제공

하이투자 송명섭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목표가(8만원) 대비 종가(8만100원) 오차율 0.13%와 SK하이닉스 목표가(12만원) 대비 종가(12만2500원) 오차율 2.08%로, 하준영 애널리스트는 롯데하이마트 목표가(3만9000원) 대비 종가(3만8500원) 오차율 -1.15%와 롯데쇼핑 목표가(11만원) 대비 종가(11만2000원) 오차율 1.82%로 각각 2관왕이었다.

한국투자증권 오태완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 목표가(31만원) 대비 종가(30만9500원) 오차율 -0.16%와 스튜디오드래곤 목표가(10만원) 대비 종가(9만5900원) 오차율 -4.10%로, 나은채 애널리스트는 한국콜마  목표가(5만7000원) 대비 종가(5만6200원) 오차율 -1.40%와 롯데쇼핑 목표가 오차율 1.82%로 각각 1위였다.

대신증권 유정현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 목표가(9만원) 대비 종가(9만1000원) 오차율 1.11%와 현대백화점 목표가(9만원) 대비 종가(8만8800원) 오차율 -1.33%로, 이동헌 애널리스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가(4만2000원) 대비 종가(4만2700원) 오차율 1.67%와 GS건설 목표가(4만2000원) 대비 종가(4만3700원) 오차율 4.05%로 각각 2관왕에 올랐다.  

현대차증권 장문수 애널리스트는 SNT모티브 목표가(6만2000원) 대비 종가(6만2900원) 오차율 1.45%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목표가(4만5000원) 대비 종가(4만8550원) 오차율 7.88%로 1위에 올랐다.

메리츠증권 이효진 애널리스트는 에스엠 목표가(4만원)를 100% 적중시킨데 이어 JYP Ent. 목표가(4만1000원) 대비 종가(3만7050원) 오차율 -9.63%로 타깃에 적중시켰다. 

NH투자증권 최진명 애널리스트는 한화시스템 목표가(1만7200원) 대비 종가(1만7350원) 오차율 0.87%와 삼성중공업 목표가(5500원) 대비 종가(5860원) 오차율 6.55%로, DB금융투자 김평모 애널리스트는 기아 목표가(8만4000원) 대비 종가(8만2700원) 오차율 -1.55%와 만도 목표가(6만1000원) 대비 종가(6만2200원) 오차율 1.97%로 2종목을 적중시켰다.

유안타증권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SK이노베이션 목표가(28만원)을 100% 적중시켰고, 한화솔루션 목표가(4만4000원) 대비 종가(4만5600원) 오차율 3.64%로 맞췄다.

유진투자증권 박정원 애널리스트는 KT 목표가(3만1000원) 대비 종가(3만1100원) 오차율 0.32%와 LG유플러스 목표가(1만6000원) 대비 종가(1만4500원) 오차율 -8.44%로, 신한금융투자 이문종 애널리스트는 아프리카TV 목표가(8만5000원) 대비 종가(9만1500원) 오차율 7.65%와 LG유플러스 목표가(1만6000원) 대비 종가(1만4650원) 오차율 -0.88%로 2종목을 적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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