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수원 박건하 감독, 5월 '이달의 감독 수상'

수원 삼성 7경기 무패 행진 이끌어…'정규리그 2위'
2021-06-02 11:51:09

 

수원 박건하 감독이 득점을 올린 김건희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수원 박건하 감독(50)이 K리그 5월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카젠(KAZEN)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박 감독은 5월 열린 7경기(13~19라운드)에서 수원을 4승 3무로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특히, 수원은 3년 6개월 만에 전북을 상대로 승리했고, 15라운드 제주전에서는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주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는 3대0 완승을 거뒀다. 승점 15점을 챙긴 수원은 순위도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수원이 상반기 종료 기준 2위를 차지한 건 지난 2015시즌 이후 6년 만이다.

박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현대오일뱅크 주유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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