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투자 관심 있다면?‘복합상권’에 주목해야

복합상권을 갖춘 검단역세권(가칭) 내 ㈜서영건설플러스의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 주목
이수룡 기자 2021-02-23 15:27:50

대규모 주거수요와 법원, 검찰청 등 업무수요를 배후로 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상업 및 업무시설을 갖춘 알짜 상품이 분양에 들어갔다. ㈜서영건설플러스에서 선보이는 검단신도시 C12-1-2블록에 위치한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가 그 주인공이다.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는 복합상권을 갖춘 검단역세권(가칭)에 위치해 주목받고 있다. 상업시설에 투자할 때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지만 단순히 풍부한 배후수요만 갖춰서는 성공적인 상업시설 투자 성적을 내기 쉽지 않다. 상권마다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업무지구 종사자를 배후수요로 둔 상권은 점심시간에는 매출을 올리기 좋으나, 직장인들이 퇴근한 후인 저녁시간과 주말에는 매출이 현저하게 낮을 수밖에 없다. 또한 대학가 상권은 학기가 끝나면 매출이 급감해 실질적으로 1년의 반 정도밖에 기간을 활용하기가 힘들다. 또한 주거단지를 배후수요로 둔 상권은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매출을 올리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나, 평일 점심 매출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더불어 국내 유명 공원이나 관광지를 배후로 갖춘 상권도 동절기 매출은 추운 날씨로 인해 관광객이 감소하며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현재 각 상권의 단점을 상호보완 가능한 2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성격의 상권이 결합된 복합상권에서 분양한 상업시설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 레이크 자연앤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는 대규모 주거단지와 호수공원 방문수요를 갖춘 복합상권에 들어서 최고 낙찰률 168% 기록하며 입찰 하루만에 완판됐다.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는 지하 4층~지상 11층 상업시설 136실, 섹션오피스 107실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의 경우 같은 건물 상층부에 위치한 107실의 오피스 고정수요에 반경 1km 내에 ‘검단신도시우미린더시그니처’, ‘검단금호어울림센트럴’ 등 분양을 마친 단지들의 고정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 1단계 시범단지 약 11만여 명, 주변에 위치한 김포 풍무·원당지구 7만여명의 배후수요를 갖췄다. 또한 검단신도시가 지난해 3월 유치를 확정지은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및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과 이에 따라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법조타운이 당 사업지 도보 8분거리에 위치한다.

여기에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는 자족형 신도시인 검단신도시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역세권 개발사업 ‘넥스트 컴플렉스’에 위치한다. ‘넥스트 컴플렉스’는 문화, 상업, 업무, 주거 기능이 수직적으로 융복합된 차별적 도시공간으로 구현을 목표로 계획되어 검단신도시뿐만 아니라 인근 원당지구 등에서도 상당한 수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인천도시공사가 롯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며 2년 내 착공 계획에 있다. 앞서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1차·2차는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상권들이 결합된 복합상권에서 분양하는 상업시설들이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규모 주거단지와 업무단지를 품은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라며 “특히 검단신도시 내 최중심으로 거듭나는 검단역세권 개발사업인 ‘넥스트 컴플렉스’에 위치해 이를 방문하는 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오피스도 주목된다. 오피스는 1~2인을 위한 소호 오피스부터 사무와 라이프스타일이 결합 가능한 섹션 오피스, 테라스형 특화 오피스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췄으며, 주변 업무단지와의 연계성과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에 위치해 실수요와 투자수요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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