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아이폰11 시리즈 가격 하락세... 갤럭시 폴드는 9만원 올라

[시세N] 리폰제공, 지난 주(8월22일~8월28) 중고폰 시세 동향
아이폰 고가 모델 중고가격 동반 하락
갤럭시 S20시리즈ㆍS10+, 2주 연속 가격 하락
2020-08-29 09:26:18
그림=
그림=스마트폰 주요모델 중고시세(리폰 제공)

8월 29일 기준으로 지난 주간(2020.8.22~2020.8.28)은 아이폰 중고 가격 강세가 무너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2주 전부터 아이폰 중고 가격 강세가 둔화되기 시작하면서 이번 주는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갤럭시 중고폰은 전주에 가격이 많이 내렸으나 금주에는 모델별로 가격 상승과 하락이 혼재했다. 

아이폰 중고는 아이폰11프로맥스, 아이폰11프로, 아이폰11 등 고가 모델 가격이 모두 떨어졌고 나머지 모델은 가격 변화가 없다. 삼성 중고폰은 지난 주 노트20 출시 영향으로 노트시리즈 등 전반적으로 가격이 내렸으나 금주에는 상승 모델과 하락이 혼재했다. 갤럭시폴드, Z플립 가격이 올랐으며 시장 수요 공급이 많지 않은 폴드는 9만원이나 올랐다. 노트10, 9, 8은 지난 주 하락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S20 시리즈, S10+는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가격이 떨어졌다. 

◆ 아이폰11, 중고폰 가격 상승세 멈추고 하락세로

표=아이폰 중고시세(리폰 제공)
표=아이폰 중고시세(리폰 제공)

아이폰11 시리즈 중고는 지난 주부터 가격 상승세가 멈추면서 금주에는 가격하락이 나타났다. 8주전과 비교할 때 256기가는 1만원 하락, 128기가는 0원, 64기가는 2만원 올랐다. 아이폰11 시리즈 모든 모델 가격이 떨어졌다. 리폰 이수흔 대표는 '앞으로 아이폰12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나 중고폰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폰11은 올해 2월말 가격이 69만원이었으나 이후 가격이 하락하여 4월 초에 62만원까지 떨어졌다가 5월 초에서 7월초까지 64만원으로 오른 이후 가격 변화가 없었다. 7월 초부터 가격이 상승하여 7월말에 72만원까지 올랐으나 이번 주에는 지난 주에 비해 4만원이 내려간 66만원에 거래됐다. 

◆ 삼성폰 노트10+, 이번주도 4만원 떨어져

표=갤럭시폰 중고시세(리폰 제공)
표=갤럭시폰 중고시세(리폰 제공)

지난 주는 갤럭시 중고폰 가격의 상승과 하락이 혼재했다. 갤럭시 S20, S10+, 노트10+ 등의 가격이 떨어졌다. 반면 폴드, Z플립, S10 5g, S8+, 노트1098 가격은 소폭으로 상승했다. 

갤럭시 노트10+는 노트20 출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금주에도 6.3%(4만원) 정도 가격이 하락했다. 8주 전과 비교하면 10만원 정도 하락한 것으로 갤럭시 노트20 출시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올해 2월말에 69만원, 4월초에 58만원, 이후 6월 중순까지 62만원 대를 유지했다. 6월 말부터는 7월 말까지 가격이 꾸준히 오르기 시작하여 7월 31일에 68만원까지 올랐으나 4주전부터 하락하면서 금주는 56만원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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