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스마트폰 가격 애플 아이폰 상승, 삼성폰은 제자리

[시세N] 지난 주 중고폰 시세, 아이폰은 가격 상승·삼성폰은 변동 없어
2020-06-13 09:55:18

지난 주 중고 스마트폰 가격은 아이폰의 주요모델은 상승한 반면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는 가격변동이 거의 없었다.

그림=중고폰 주요모델 시세(리폰 제공)
그림=중고폰 주요모델 시세(리폰 제공)

중고폰 전문업체인 리폰의 이수훈 대표는 “지난 한주 동안 중고폰 시세는 아이폰의 주요모델 5개의 가격이 상승했고, 삼성 모델은 매우 조용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이폰 SE2가 출시되면서 아이폰8 이하 제품이 매물이 많이 나와 가격 하락 예상된다. 다만 아이폰X·11 시리즈는 SE2 영향이 적어 가격이 상승 중”이라고도 했다.

표=삼성 갤럭시 중고폰 시세(리폰 제공)
표=삼성 갤럭시 중고폰 시세(리폰 제공)

갤럭시 중고폰은 주요모델인 노트 시리즈와 S시리즈 모두  가격 변동률이 모두 0%다.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A9 가격이 1만원 하락했다.

갤럭시 A9은 2018년 12월에 출시된 모델로 최초 출고 가격은 60만원, 현재가격은 11만원으로 출고가 대비 18% 수준이다. 지난 3월까지 18만원 이었으나, 3개월 만에 7만원 이하로 하락했다.

표=아이폰 중고폰 시세(리폰 제공)
표=아이폰 중고폰 시세(리폰 제공)

아이폰11 시리즈는 프로맥스64G가 3만원, 프로64G가 1만원, 아이폰11 64G도 1만원 상승했다. 아이폰 11 프로맥스64G는 용량이 작다는 이유로 가격이 낮게 형성됐으나, 최근 계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아이폰X 시리즈는 가격이 XSMax가 2만원, XS가 2만원 상승했다. 아이폰XR은 1만원 하락했다. 

아이폰11프로맥스 64G는 2019년 9월에 출시. 출시가는 약153만원이었다. 현재 중고폰 가격 은 91만원. 제품 출시 9개월이 지났어도 출시가의 60%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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