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10일부터 국정감사

작년보다 50개 많은 753개 기관 대상
상임위 선정 대상 704개, 본회의 승인대상 49개
현장시찰 24회 등 현장 중심 국정감사
과방위는 22일 영상 국감 실시
국회사무처,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운영
2018-10-05 09:48:33
국회의사당 전경(사진=국회 홈페이지)
국회의사당 전경(사진=국회 홈페이지)

오는 10일부터 20일간 국정감사가 치러진다.

4일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10일(수)부터 29일(월)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국정감사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올해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전년 대비 50개 기관이 증가한 총 753개 기관으로, 이 중 위원회 선정 대상기관은 704개 기관이며 본회의 승인대상기관은 전년보다 5개 기관이 증가한 49개 기관이다. 특히 금년에는 현장시찰을 24회 실시하는 등 현장중심으로 국정감사가 이루어지며, 22일에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영상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작년에는 정무위원회가 영상 국정감사를 했다.

국회운영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정보위원회 등 겸임 상임위원회는 기간 외에 별도 실시된다.

국회사무처 권영진 의사국장은 “내실 있는 국정감사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10일부터 위원회별 감사 진행상황을 종합·보고하는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을 국회 본청 704호실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감사 실시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5일 17개 상임위원회 전체 감사일정과 감사관련 법률 및 사례 등을 수록한 「2018년도 국정감사수첩」을 국회의원, 각 위원회, 교섭단체 및 언론 등에 배부한다. 국정감사수첩은 국회 홈페이지(www.assembly.go.kr)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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