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알림앱, 5일간 1000만명 이상 이용

11일 하루동안 5개 앱 이용자 289만명
‘굿닥’ 5일간 누적 이용자 701만명
‘마스크알려줌’앱 알림서비스 직후 이용자수 35배 증가
2020-03-19 19:39:57

11일 공적 마스크 재고현황을 모바일로 확인하는 앱서비스가 시작된 후 5일간 1000만명 이상이 관련 앱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NICE디앤알의 모바일앱 분석 서비스 ‘앱마인더’에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공적 마스크 현황을 알려주는 ‘굿닥’·‘똑닥’·‘웨어마스크’·‘마스크알려줌’·‘마스크판매알리미’ 등 5개 앱의 로그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일간 누적 이용자가 1004만8천여명으로 하루평균 20만여명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트=공적마스크 재고현황 알림앱 이용자수 추이
차트=공적마스크 재고현황 알림앱 이용자수 추이

이용자수는 11일 급증했다. 기존 약국 및 병원 정보 제공를 제공하던 ‘굿닥’과 ‘똑닥’앱이 ‘공적마스크 재고 알림서비스’를 오픈 했다는 소식에 ‘굿닥’ 이용자 수는 전날 61만2천명에서 189만4천명으로 약 3배 증가했으며, ‘똑닥’의 경우 2만2천명에서 46만9천명으로 약 21배 증가했다.

공적마스크 재고 알림을 목적으로 최근 새롭게 만들어진 앱들도 이용자수가 급증했다. 웨어 마스크’는 전날 7만3천명에서 11일 26만1천명으로 3.6배 증가했고, ‘마스크 알려줌’은 5천명에서 18만6천명으로 35배 증가했다. ‘마스크판매알리미’ 이용자 수는 5만1천명에서 서비스 오픈일에는 8만8천명으로 1.7배 증가했다.

차트=공적마스크 알림앱 앱별 이용자 추이
차트=공적마스크 알림앱 앱별 이용자 추이

앱별로는 ‘굿닥’ 이용자가 가장 많은 701만2천여명으로 집계됐고, ‘똑닥’은 127만3천여명, ‘웨어마스크’ 89만4천여명, ‘마스크알려줌’ 56만9천여명, ‘마스크판매알리미’ 30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차트=앱별 이용자 점유율
차트=앱별 이용자 점유율

앱의 이용 횟수와 시간도 서비스 오픈 전과 비교해 증가했다. 서비스 오픈 전인 3월 9일과 10일 이틀간의 일평균 이용 빈도는 4회, 일평균 이용 시간은 3.5분이었으나, 서비스가 오픈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의 일평균 이용 빈도와 일평균 이용 시간은 각각 5회와 4.4분으로 집계됐다.

 

※ 데이터 출처 : NICE디앤알 앱마인더
※ 조사 기간 : 2020.3.10 ~ 2020.3.15
※ 표본 규모 : 약 10,000명(2020년 1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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