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화나요 1위 기사, 중앙일보 ‘열 41도 넘는데, 병원은 집에 가라했다“

[브리핑N] 3월 18일 누리꾼들이 반응한 주요뉴스
최다 조회수 한국일보 “17세 고교생, 사망 전 소변검사 일부 양성’
최다 좋아요 조선일보 ‘정부 우한 코로나 자화자찬, 의료진 헌신 도적질’
2020-03-19 07:32:06

18일 네이버 뉴스 최다 이슈어는 ‘코로나19’로 확진·코로나·지원·병원·삼성전자·상승·경제·코스피·연기 등이 주요 키워드로 등장했다.

그림=네이버 뉴스 이슈어 클라우드(2020.3.18.)
그림=네이버 뉴스 이슈어 클라우드(2020.3.18.)

18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전일 네이버 인링크 기사에서 가장 많이 본 뉴스 TOP10에는 한국일보 <[속보] 대구 17세 고교생 8번 음성, 사망 전 소변검사 일부 양성… 검체검사 중>가 50만7천여회로 1위에 랭크됐다. 해당기사에는 “한국 키트 병맛 맞네 (공감 5,640)” “의사생활 20년동안 17세 청소년이 CT상으로 바이랄 뉴모니아 바이러스 폐렴으로 그렇게 급격하게 죽는경우를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우한 코로나 같이 신종 감염병 아니면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공감 5,229)” “귀한 아들 하나가 안타까운 일을 당했는데‥고인의 명복을 빌어야지요!!왜 이것을 빌미삼아 정치적 프레임을 만듭니까?... (공감 2,823)” 등의 댓글이 달렸다.

6위에 랭크된 서울경제 <'31번째 확진자' 미스터리 풀리나...대구시, 신천지 CCTV 38건 확보>에는 “대구시청이 제일 미스테리인데 (공감 1,936)” “31번은 그래서 어디서 걸렸냐고 ㅋㅋ 그게 젤 중요한 포인트다 (공감 1,386)” “그것이 알고싶다 신천지편 봐라. 확실한 물증이 없어서 선명하게 말하진 않았지만, 정황상 31번은 그저 수많은 감염자 중 가장 빨리 확진 판정을... (공감 1,126)” 등의 댓글이 달리며 24만8천여회 조회됐다.

섹션별로는 ▲정치 한겨레 <‘꼬리에 흔들리는 몸통’ 통합당 딜레마> 19만2청여회 ▲경제 조선일보 <해법은 오직 백신뿐… 전세계가 달려들었다> 23만6천여회 ▲생활/문화 머니투데이 <객실 반값에 1+1까지…호텔 "주말 방콕족 모셔라"> 18만1천여회 ▲세계 아시아경제 <[속보]"코로나19 더워도 확산"…말레이시아 확진자는 790명> 20만8천여회로 각각 1위에 랭크됐다.

표=가장 많이 본 기사 TOP10(2020.3.18.)
표=가장 많이 본 기사 TOP10(2020.3.18.)

댓글 가장 많은 기사 TOP10에는 중앙일보 <[단독] 숨진 17세 부모 "열 41도 넘는데, 병원은 집에 가라했다">가 1만1천여개의 댓글로 1위에 랭크됐다. 네티즌들은 “열이 41도면 매우 위험한 상태인데.. 말이 되나 (공감 19,311)” “... 기저질환 없었던 17세 학생이었는데... ㅜㅜ 너무 안타깝네요ㅜㅜ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공감 14,625)” “열이 41도면 코로나가 아니라고 해도 심각한거 아닌가요? ... (공감 6,815)” 등의 댓글과 함께 애도를 표했다. 해당기사는 8천번 이상의 ‘슬픔’ 감성반응과 함께 6천여회이상이 추천됐다.

조선일보 <대학교수 6000여명 "文 정부, 우한 코로나 자화자찬…의료진 헌신 도적질">이 2위에 랭크됐으며 국민일보 <한국인 할머니에 손소독제 뿌린 흑인…영상 삭제 요청도 ‘무시’>와 <“한국 증시 폭락 본질은 공포아니다” 개미들은 공포감 없이 사들여>가 각각 5위와 10위에 랭크됐다.

표=댓글 많은 기사 TOP10(2020.3.18.)
표=댓글 많은 기사 TOP10(2020.3.18.)

‘좋아요’ 많은 기사 TOP5에는 조선일보 <대학교수 6000여명 "文 정부, 우한 코로나 자화자찬…의료진 헌신 도적질">이 2만여개의 감성반응 중 1만9천여개 이상의 ‘좋아요’로 1위에 랭크됐다. 해당기사에는 “대O문들은 바이러스로 나라가 쑥대밭되고 주가폭락에 경제가 아작나도... (공감 15,869)” “솔직히 의료진들이 고생하고 방역 대책 한거지 정부에서는 별로 한게 없지... (공감 12,391)” “문재O은 그냥 문O인 폐렴으로 우리 국민 82명을 죽인 국적불명의 외노자일 뿐입니다... )공감 7,439)” 등의 댓글이 달렸다. 5위에는 서울경제 <“악플 아웃”···네이버, 내일부터 누가 무슨 댓글 썼는지 다 공개한다>가 랭크됐다.

표=‘좋아요’ 많은 기사 TOP5(2020.3.18.)
표=‘좋아요’ 많은 기사 TOP5(2020.3.18.)

‘화나요’가 가장 많은 기사 TOP5에는 중앙일보 <[단독] 숨진 17세 부모 "열 41도 넘는데, 병원은 집에 가라했다">가 3만1천여개의 감성반응 중 2만3천여개 이상의 ‘화나요’로 1위에 랭크됐다.

4위에 랭크된 국민일보 <한국인 할머니에 손소독제 뿌린 흑인…영상 삭제 요청도 ‘무시’>에는 “흑인들은 백인한테 차별 받는다고 항상 불만을 토론하지 .... 정작 본인들이 동양인을 차별하는거는 당연한 걸로 알고 있고.... (공감 20,211)” “못배워먹은 깜댕이가 지 잘난줄알고 나대네. (공감 5,659)” “@1O_john*** ☜ O둥이 인스타 다들 한 번씩 신고 좀 (공감 3,840 )” 등의 댓글이 달렸다.

표=‘화나요’ 가장 많은 기사 TOP5(2020.3.18.)
표=‘화나요’ 가장 많은 기사 TOP5(2020.3.18.)

공감 많은 댓글 TOP10에는 국민일보 <한국인 할머니에 손소독제 뿌린 흑인…영상 삭제 요청도 ‘무시’> “흑인들은 백인한테 차별 받는다고 항상 불만을 토론하지...”가 1위에 랭크돼으며 중앙일보 <[단독] 숨진 17세 부모 "열 41도 넘는데, 병원은 집에 가라했다">에 달린 댓글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표=공감 많은 댓글 TOP10(2020.3.18.)
표=공감 많은 댓글 TOP10(2020.3.18.)

분석결과 네이버에 인링크된 18일자 기사 중에서 누리꾼들은 ▲17세 고교생의 죽음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자화자찬 비판 ▲한국인 할머니에게 손소독제 뿌린 흑인 등에 집중적인 댓글과 함께 공감을 나타냈다.

※ 마이닝 솔루션 : 채시보

※ 조사 기간 : 2020.3.18 ~ 2020.3.18

※ 수집 버즈 : 491,336건(네이버-다음 기사 및 댓글)

※ 분석 : 빅버즈코리아

본 기사 제공된 [표]의 수치는 통계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네이버의 최종적인 수치와 다를 수 있습니다(분석시점 2020.03.19. 06:0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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