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 서울시, 어린이집 회계·행정업무 도울 50~60대 사무원 모집

등록 주소지가 서울시인 만50~67세 대상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류·면접심사
합격자 40명, 소양·직무교육 후 업무 지원
월 최대 50여 만원 활동비 지원
2018-10-02 16:47:16

서울시가 어린이집 회계·행정업무를 도와줄 50~60대 사무원을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50~60대에게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집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집50+지원단'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50~67세 서울시민 또는 등록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로, 아동·청소년 관련 성범죄 전과가 없어야 한다. 시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한 40명은 42시간 소양·직무교육을 거친 후 서울 소재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운영 관련 회계 장부 작성, 증빙 서류 정리 등 회계·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월 최대 50여 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모집 정보는 서울시50+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1000곳 확충을 목표로, 회계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을 위해 지난해부터 '어린이집 공동회계사무원' 지원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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