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마일리지 전환 암호화폐 ‘AMC 코인’, 이달 제주도서 사업설명회

‘AMC코인’ 일반 현금?카드처럼 동일 거래
2018-09-27 12:22:34
사진=AMC 월드코리아
사진=AMC 월드코리아

잠자는 항공마일리지를 블록체인을 통해 암호화폐로 전화하는 ‘AMC(Aircraft Mileage Coin) 코인’이 오는 4월 제주도에서 VIP투자자들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AMC 월드코리아(대표 강현길)는 오는 2018년 하반기 실제 상용화를 앞두고 4월 중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VIP투자자를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설명회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AMC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마일리지 코인의 상용화와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항공마일리지 현 상황)와 전 세계 항공 마일리지와 블록체인 기반 AMC 암호화폐의 필요성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AMC 코인은 오는 12월 상용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AMC는 일반적인 현금이나 카드처럼 휴대폰 앱(APP)이나 스마트 지갑(Wallet)으로 포스(POS)를 통해 세계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다. AMC 는 항공기 티켓팅은 기본으로 세계 유명 호텔 및 여행사, 관광명소, 유명 쇼핑몰 및 면세점 등에서 AMC 전자지갑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실질적 가치를 지닌 마일리지 화폐 AMC는 총 389조원에 달하는 세계 항공마일리지 누적액과 2조 5천억원에 달하는 대한민국의 마일리지 누적금액을 감안할 때, 항공사의 부채로 책정된 잠자는 마일리지를 이용자들이 좀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대표는 “AMC 화폐는 항공사 입장에서는 기업의 부채를 해소하고 개인의 경우에는 보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소비를 통해 이익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코인이다. 2018년 6월 정식 국제 거래소 상장을 준비 중이며 세계 각 나라에서 가장 선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제적 코인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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