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민주당에 친일파 후손 많아"... 화나요 71%

[브리핑N] 25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누리꾼 반응 체크
나경원 "민주당에 친일파 후손 많아"... 화나요 71%ㆍ댓글수 1위
북한 직파간첩 13년만에 검거... 총 조회수 45만회
2019-07-26 13:46:10

25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빅터뉴스 워드미터 집계 결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004년 서울에서 열린 일본 자위대 창설 50주년 행사에 참석한 것은 “실수였다”고 해명했다는 경향신문 기사에 누리꾼들이 가장 많은 감성반응을 보였다. 기사는 나 원내대표가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친일파 후손은 민주당에 더 많더라. 자유한국당에는 이런 친일파 후손이라고 불릴 만한 분들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6900개 표정이 달렸다. 그중 ‘화나요’는 4900개 ‘좋아요’는 1900개로, ‘화나요’ 비율이 더 높았다.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25일 네이버 인링크)
▲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25일 네이버 인링크)

이어 북한 직파 간첩이 13년만에 검거됐으나 국정원과 경찰 등 사정당국이 쉬쉬하고 나서 검거 한 달만에 알려졌다는 기사가 6800개 감성이 표시됐다. 일본불매운동을 전하며 자유한국당 로고를 사용해 물의를 빚은 KBS에 대해 한국당이 2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는 기사는 6500개 반응이 표시됐다. 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비스연맹의 전국택배연대노조와 공공운수노조의 전국택배노조가 24일 “유니클로 배송거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파쇼적 권리 침해”, “일하기 싫으면 그만두고 다른 사람들이라고 일하게 두라”라고 맹비난했다는 기사가 6000개 표정이 달렸다. 최근 붙잡힌 직파 간첩이 40대 남성이며, 불교계에 잠입해 활동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는 기사는 5700개 반응을 얻었다. 

댓글 많은 기사 TOP(25일 네이버 인링크)
▲ 댓글 많은 기사 TOP(25일 네이버 인링크)

한편, 댓글수로는 유니클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기를 꺼리는 소비자들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옷을 주문한다는 기사와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본에 "예기치 못한 사태가 우려된다"며 일본에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다는 기사가 TOP5안에 랭크됐다.

조회수로는 북한 직파 간첩이 검거됐다는 기사가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조회수가 각각 25만회와 19만회로, 다른 사안보다 이목이 집중된 사안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조회수였다. 이어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피의자 고유정의 현 남편이 자신의 아들을 죽인 범인이 고유정이라고 확신하며, 경찰이 과실치사로 몰아가고 있다고 전한 기사가 18만회 조회됐다. 또 충주 한 카페에서 바지를 입지 않고 속옷차림으로 커피를 주문한 한 남성이 처벌되지 않을 전망이며, 유사 사례에서도 무죄가 선고된 바가 있다고 전한 기사가 17만회, 지난 5월 신림동 한 원룸을 침입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알려져 혼자 사는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피에로 가면을 쓴 채 유사한 일을 벌이는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한 최모씨가 자작극이라며 사과문을 게시했다는 기사가 15만회 조회됐다.

▲ 많이 본 기사 TOP5(25일 네이버 인링크)
▲ 많이 본 기사 TOP5(25일 네이버 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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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시장경제DB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시장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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