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ㆍ송커플' 이혼 기사 총조회수 230만 돌파... 댓글은 송중기 손들어줘

[브리핑N] 27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누리꾼 반응 체크
북한, 한국 향해 "제 집일이나 챙기라" 담화 발표... 화나요 7300개
송ㆍ송커플 이혼 기사 총 조회수 230만 넘어...
"참다참다 송중기가 이혼 신청한 듯"... 댓글 여론은 송중기 편 우세
2019-06-28 10:57:32

27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빅터뉴스 워드미터 집계 결과, 북한이 한국을 향해 "제 집 일이나 챙기라"며 북미 관계에서 한국이 중재자 역할을 하는 것을 거부했다는 중앙일보 기사에 누리꾼들이 가장 많은 감성반응을 보였다. 기사는 이날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 국장이 담화를 통해 "조미 대화의 당사자는 말 그대로 우리와 미국이며 남조선당국이 참견할 문제가 전혀 아니다"라며 "남조선 당국자들이 지금 북남 사이에도 그 무슨 다양한 교류와 물밑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는데 그런 것은 하나도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8600개 표정이 달렸다. 그중 '화나요'가 7300개로 이날 기사 중 '화나요'가 가장 많이 표시됐다.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27일 네이버 인링크)
▲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27일 네이버 인링크)

다음으로 우리 군이 유사시 북한 지휘부를 제거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창설한 특수임무단 이른바 '참수부대'의 핵심장비가 남수단에 파견될 한빛부대 훈련용으로 전용됐다고 전한 기사가 4600개 반응을 얻었다. 또 송중기ㆍ송혜교 부부가 이혼을 발표한 것과 관련, 송중기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이혼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을 언론에 알렸는데 유명인이 자신의 이혼 사실을 언론을 통해 먼저 공개하는 건 이례적이라고 한 기사가 4600개 표정이 표시됐다. 이어 자유한국당 공식행사에서 여성 당원들이 일명 '엉덩이춤'을 추는 등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벌인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는 기사가 4000개, 논란의 퍼포먼스에 대해 여야는 물론 당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는 기사가 3700개 표정이 달렸다.

조회수로는 이른바 '송ㆍ송커플'의 이혼과 관련해 배우 송중기씨 입장 전문을 전한 중앙일보 기사가 조회수 1위였다. '송ㆍ송커플' 이혼 기사는 이날 조회수 TOP5중 4개를 휩쓸어 이슈 블랙홀 사안임이 입증됐다. 각 기사 조회수를 모두 합하면 230만회를 넘었다. ‘송ㆍ송커플' 이혼 소식 가운데서도 자유한국당 여성 당원 퍼포먼스 논란 기사가 조회수 TOP4에 랭크돼 이 사안 역시 관심이 크다는 점도 확인됐다.

한편, 송중기ㆍ송혜교 커플 이혼 소식에 누리꾼 사이에선 송중기씨 편을 드는 쪽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네이버 인링크 기사에 달린 댓글 중 공감을 가장 많이 표시된 글은 "큰 자본 들어간 방송 중인 드라마의 주연급 배우(송중기)가 드라마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리스크를 감수했다"며 "이런 행동을 한다는 건 그럴 만한 사유가 있지 않고선 절대 하기 힘들 것"이라고 해 공감이 1만2000회 표시됐다. 그다음으로 "송중기씨가 참다참다 못해 이혼조정 신청한 것 같다"란 댓글이 4200회 공감이 달렸다. 이 부부가 결혼 2년만에 이혼을 밝힌 것을 두고 "송중기씨 성격이 똑부러지네"라고 평가한 댓글도 3800회 공감을 얻었다.

많이 본 기사 TOP5(27일 네이버 인링크)
▲ 많이 본 기사 TOP5(27일 네이버 인링크)
배우 송중기씨. 사진=시장경제DB
▲ 배우 송중기씨. 사진=시장경제DB

▶ 28일 브리핑 리포트 바로가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