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착용은 개인의 자유"라는 설리... "불쾌감 주진 말아야" 댓글 공감 많아

[브리핑N] 23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누리꾼 반응 체크
국방부, '입항 귀순' 관련 자유한국당의 부대 방문 거부... 화나요 1위
강남 클럽서 난동부린 피트니스 모델... 조회수 28만회
'노브라 논란' 설리 "브래지어는 액세서리일 뿐"... 공감1위 댓글은 "옷매무새가 불쾌하면 안돼"
2019-06-24 12:00:12

23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빅터뉴스 워드미터 집계 결과, 북한 목선의 '입항 귀순' 사건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의 부대방문을 거부했다는 조선일보 기사에 누리꾼들이 가장 많은 감성반응을 보였다. 기사는 해당 사건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진상조사단을 꾸리고 지난 21일 관련 부대방문을 국방부에 요청했으나 국방부는 현재 부처 차원의 합동조사가 실시되고 있다며 장병 사기 등을 고려해 방문을 지원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고 했다. 이 기사는 7800개 표정이 달렸다. 그중 '화나요'가 7500개로 이날 기사 중 '화나요'가 가장 많이 표시됐다.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23일 네이버)
▲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23일 네이버 인링크)

다음으로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지난 일요일 영화 '기생충'을 관람했다고 전한 두 건의 기사에 각각 6500개와 5700개 표정이 표시됐다. 두 기사는 '화나요' 2위와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하는 한 남성이 서울 강남의 한 클럽 앞에서 만취상태로 행인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는 기사가 4900개 반응을 얻었다. 이어 김상조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이 자신이 기업의 기를 꺾을 것이라는 우려는 잘못된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지표 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는 기사에 4600개 감성이 표시됐다.

한편 가수 설리가 21일 한 방송에 출연해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라며 "(브래지어를 하면) 소화도 안 되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말한 것에 많은 여성들이 공감을 표시하고 있다는 기사는 댓글 3800개로 이날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였다.

조회수로는 피트니스 모델의 클럽 난동 사건 보도가 28만회 조회돼 1위였고, 이어 20일 하와이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사망자가 11명에 달했다는 기사가 25만회 조회됐다. 또 카카오가 모바일 쇼핑몰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면서 환불ㆍ교환이 제한되는 상품이 아닌데도 그것이 불가하다고 공지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는 기사가 14만회 조회됐다.

많이 본 기사 TOP5(23일 네이버 인링크)
▲ 많이 본 기사 TOP5(23일 네이버 인링크)

다음은 이날 네이버 인링크 기사에 달린 댓글 중 공감이 7800개 표시돼 공감랭킹 3위에 오른 글이다. 이 댓글은 설리가 이른바 '노브라 논란'에 대해 "브래지어 착용은 개인의 자유"라는 소신을 밝혔다는 기사에 달린 것이다.

"브라를 착용했나 안 했나가 중요한 게 아니라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느냐 아니냐가 중요하다. 브라를 안 해서라기보다 유두노출이 문제라서 악플을 받은 것이라면 본인의 옷매무새 개념이 문제였던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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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설리. 사진=시장경제DB
▲ 가수 설리. 사진=시장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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