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N] 중고시장 벌써 나온 ‘갤S10’ ‘V50’... 통신사별 가격은?

스마트폰 중고거래 사이트 ‘세티즌’ 23일 중고폰 시세
갤럭시 S10 5G(256GB)가 775,000~886,000원
V50(LM-V500N)은 681,000원~765,000원
갤럭시노트9 평균값, 533,000원... 아이폰XR 128GB는 760,000원
2019-05-23 18:58:18
갤럭시S10과 V50(사진=세티즌)
갤럭시S10과 V50(사진=세티즌)

스마트폰 5G 시대가 본격 열린 가운데 갤럭시S10, V50 등 5G 폰들의 중고시장도 벌써 달아오르고 있다.

스마트폰 중고거래 사이트 ‘세티즌’에 따르면 23일 국내 중고 스마트폰 시세는 갤럭시 S10 5G(256GB)가 775,000~886,000원, V50(LM-V500N)은 681,000원~765,000원에 형성됐다.

LG 전자가 이달 10일 공식 출시한 플래그십폰 V50 ThinQ(LM-V500N)의 중고 시세는 통신 3사 평균 71만원이었다. 출고가격 1,199,000원보다 50만원 가량 싼 값이다.

통신사별로는 SKT가 전날 대비 6,000원 오른 765,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14,000원 오른 LGU+가 681,000원으로 가장 쌌다. 경쟁 통신사들의 중고폰 가격이 오르는 동안 KT는 18,000원 내리며 684,000원을 기록했다.

먼저 출시되며 돌풍을 일으킨 갤럭시S10(SM-G977N 256GB) 중고폰의 통신 3사 평균 가격은 789,000원으로 V50보다 비쌌다.

전날보다 17,000원 내린 SKT가 799,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10,000원 인하된 KT가 775,000원으로 가장 쌌다. LGU+는 48,000원 떨어지며 평균 793,000원에 거래됐다.

공기계를 구입해 통신사에서 개통하는 자급제폰은 전날 대비 13,000원 떨어진 886,0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 출고가격은 1,477,500원이다.

한편, 갤럭시노트 시리즈 최신작 갤노트9(SM-N960N 128GB)은 SKT 554,000원(2,000▲), KT 527,000원(-10,000▼), LGU+ 519,000원(1,000▲) 등 평균 533,000원에 거래됐다.

자급제 갤노트9은 629,000원으로 전날보다 5,000원 내렸다.

통신 3사 가격이 같은 아이폰 XR(A2105)은 64GB가 전날보다 6,000원 오른 679,000원, 128GB는 2,000원 오른 760,000원이었다. 256GB는 829,000원에 거래됐다. Xs(A2097)는 모두 64GB가 855,000원(-13,000▼), 256GB가 1,066,000원(-2,000▼), 512GB는 1,314,000원(15,000▲)이었다.

‘세티즌’이 제공한 중고폰 시세는 정상 결제 거래완료 기준으로 표준편차 범위를 벗어난 상하위 거래 건을 제외한 표준편차 범위 내의 평균 거래금액이다.

23일 주요 스마트폰 중고시세(출처=세티즌)
23일 주요 스마트폰 중고시세(출처=세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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