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부친, 영부인 '빽' 아녔다면 유공자 됐겠나"... 공감 1만4000회

[브리핑N] 4월 3일 뉴스반응 브리핑
손혜원 의원 부친 유공자 선정에 보훈처 특혜... 감성반응 1만7200회
국민은행,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대출서류 조작... 댓글 6500개
2019-04-04 09:53:59
댓글 많은 기사 TOP5(4일 네이버)
▲ 댓글 많은 기사 TOP5(4일 네이버)

4월 3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빅터뉴스 워드미터 집계 결과,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부친 손용우씨가 국가유공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국가보훈처가 특혜를 제공했다는 중앙일보 보도에 누리꾼들이 가장 많은 감성반응을 나타냈다. 기사는 피 처장이 지난해 2월 손 의원을 찾아가 보훈처의 유공자 심사 기준을 완화한다고 알려줬고 지난해 5월과 7월 심사 진행 기간에 보훈예우국장이 두 차례 손 의원을 찾아간 것도 특혜라고 했다. 이 기사에는 표정이 1만7200개가 달렸고, 그중 '화나요'가 1만6900회였다.

이어 KB국민은행이 김의겸 전(前) 청와대 대변인의 대출서류를 '유령점포'를 만들어 조작했다는 조선일보 보도가 1만3800개 감성반응을 이끌어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8300개 감성반응이 달린 뉴시스 보도로, "4.3의 완전한 해결이 국민통합으로 가는 길"이라고 문재인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메시지를 남겼다는 기사였다.

댓글 수로는 'KB국민은행, 김의겸 대출 서류 조작' 조선일보 기사에 6500개 댓글이 달려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손용우씨 유공자 특혜' 중앙일보 기사가 6300개로 2위, '문대통령, 4.3 완전 해결' 페이스북 메시지 뉴시스 보도가 5400개 댓글로 3위였다. 4위는 '군부대 내 휴대폰 사용 부작용'을 다룬 세계일보 기사였고, 5위는 "4.3 보궐선거 결과, 이변 없었다"고 한 이데일리 기사였다.

조회 수로는 5060 세대가 경조사비에 크게 부담을 느낀다는 것과 관련 관행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다룬 중앙일보 기사가 총 47만1천회가 조회돼 이날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본 기사였다. 다음으로는 4.3 보궐선거 관련 보도가 조회수가 높았고, 이어 가수 승리가 대포통장을 동원해 버닝썬 자금 수천만원을 횡령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한 중앙일보 기사가 28만회 조회됐다.

한편 다음은 이날 네이버 뉴스에 달린 댓글 중 누리꾼들로부터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이다. 손혜원 부친 손용우씨 국가유공자 선정 과정에서 국가보훈처의 특혜가 제공됐다는 중앙일보 기사에 달린 것이다.

"손혜원 부친은 그동안 여섯 번이나 유공자 심사 탈락했는데, (손혜원 의원이) 영부인의 ‘절친’이라고 특혜 부여해줘서 유공자 지정해 준 거라고 생각한다. 이게 나라다운 나라인가?" (공감 140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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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요' 많은 기사 TOP5(3일 네이버)
▲ '화나요' 많은 기사 TOP5(3일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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