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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N] 민속자연사박물관, 나무 소 '낭쉐' 전시... "도민 안녕 기원"
[제주N] 민속자연사박물관, 나무 소 '낭쉐' 전시... "도민 안녕 기원"
  • 송원근 기자
  • 승인 2019.02.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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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이 작성한 소원지도 함께 전시... 한 해 소망 비는 이벤트
낭쉐. 사진 제공=제주도
2019년 탐라국 입춘굿 주인공 '낭쉐'. 사진=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에서 낭쉐를 내달 말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낭쉐는 '나무로 만든 소'를 뜻하는 입춘굿의 상징물로서 풍년을 기원하는 과거 농경시대의 소망을 형상화한 것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19년 탐라국 입춘굿 낭쉐몰이'의 주인공이었던 낭쉐를 통해 제주의 발전, 그리고 도민의 평안과 건강을 소망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박물관에서는 관람객에게 소원지를 작성하도록 해 낭쉐와 함께 전시함으로써 한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세시풍속으로서 매우 중요한 입춘의 의미를 되살리고 입춘굿 낭쉐의 가치를 널리 알려 제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관람객에게 보여주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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