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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응원해요”에 공감 62%, 비공감 38%
“황교안 응원해요”에 공감 62%, 비공감 38%
  • 송원근 기자
  • 승인 2019.01.30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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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뉴스] 황교안 前 총리, 한국당 대표 출마 선언... 댓글 수ㆍ좋아요 1위
누리꾼 “황교안 응원합니다” 댓글… 공감 9952회 vs 비공감 6071회
‘손혜원 의원 부친, 남로당 활동 이력에도 유공자 서훈’ 보도, 화나요 1위
사진=황교안 전 총리 페이스북
사진=황교안 前 총리 페이스북

 

29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황 전 총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출마선언문에 따르면, 그는 “절망적 미래가 우리를 위협하고, 이 모든 고통과 불안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 때문”이라며 “무덤에 있어야 할 386 운동권 철학이 국정을 좌우하고 있다”고 현 정부를 날 서게 비난했다. 또한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등을 ‘망국 정책’이라며 “강력한 대여투쟁을 통해 반드시 폐기시겠다”고 했다.

황 전 총리의 출마회견은 누리꾼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를 보도한 아시아경제의 “황교안 당대표 출마… ‘내년 총선서 압도적 제1당 만들겠다’” 기사는 조회수 30만 3천회에 댓글이 9579개 달리며 이날 네이버 기사 중 댓글 수가 가장 많았다. 댓글은 ‘응원한다’, ‘지지한다’, ‘힘내라’ 등 출마선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크게 우세했다.

특이한 것은,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이 9952회 공감을 받으며 공감 수 1위에 랭크됐는데 비공감을 표시한 누리꾼도 6071명에 달했다는 점이다. 공감과 비공감의 비율은 그래서 62대 38이다. 댓글을 통해 명시적으로 반대의사를 표시하지 않은 누리꾼 상당수가 황 전 총리를 지지한다는 누리꾼 의견에 반대함을 드러낸 것이다. 또한 ‘풉’이란 한 글자로 이루어진 댓글도 공감을 5068회나 얻었다. 이 역시 이날 출마회견을 지지하지 않는 누리꾼들이 속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추정된다.

  • 응원합니다. (공감 9952회, 비공감 6071회)
  • 문재인 정권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라 만들어주세요. (공감 5958회, 비공감 2517회)
  • 풉(공감 5068회, 비공감 2846회)

한편 이날 뉴스와 댓글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발생한 키워드는 ‘가족’으로 나타났다. 이어 ▲개인정보 ▲유출 ▲동남아 등이 뒤를 이었다. 누리꾼 사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 가족의 해외이주 관련 내용이 많이 언급된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정치 섹션에서는 ▲청와대 ▲자녀 ▲곽상도 등 10대 키워드 모두 문다혜씨 관련 이슈와 관련이 있었다. 경제 섹션에서는 ▲기차 ▲바닷물 ▲형제 등이 상위에 올랐다.

표=
표=29일 네이버 뉴스&댓글 키워드 TOP10

 

이날 누리꾼들을 가장 불쾌하게 만든 뉴스는 조선일보의 “’손혜원 부친 6·25前 남로당 활동' 보훈처, 이력 공개 않고 유공자 서훈“ 기사였다. 이어 문다혜씨 해외 이주를 공개한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관련 중앙일보 기사가 ‘화나요’ 2위를 차지했다. 조선일보 해당 기사에는 "북한 김정은에게 유공자 서훈을 받았어야 마땅하다"는 댓글이 공감 1위였다.

표='화나요' 많은 기사(29일 네이버 뉴스)
표='화나요' 많은 기사(29일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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