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거래소’ 비트레이드, 정식 서비스 시작

핵심 영역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해 해킹에 안전
국내유일 제트클래식 포함, 11종의 암호화폐 거래가능
2018-09-19 18:02:27
사진=비트레이드
사진=비트레이드

블록체인기반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B-trade)’가 정식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비트레이드 거래소를 운영하는 블록체인컴퍼니는 "1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고 대부분 거래소들이 도입하고 있는 중앙화 방식의 거래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체결내역 관리, 고객인증 등 핵심 영역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해킹에 안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투자자가 거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보유 암호화폐의 수량, 평가자산, 잔고수익율을 첫 화면상단에 배치했으며, 관심 암호화폐를 설정하면 암호화폐 리스트 제일 위에서 확인하고 바로 거래할 수 있게 편리함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비트레이드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거래되는 제트클래식(ZCL)을 비롯, 비트코인 (BTC), 이더리움 (ETH), 이더리움클래식(ETC), 라이트코인(LTC), 오미세고(OMG) 등 11종의 코인을 거래할 수 있다. 향후 3개월내 리플(XRP), 버지코인(XVG), 시아코인(SC)을 추가로 등록할 예정이다. 

비트레이드는 모바일 거래 시스템도 웹기반이 아닌 안드로이드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을 정식 서비스와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컴퍼니 회사 관계자는 “비트레이드는 베타서비스 기간을 통해 확인된 개선사항과 투자자들의 의견을 정식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고, 향후 암호화폐 거래 외에도 인증, 보안, 부가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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