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뉴스] 文대통령 지지율 하락 기사들 ‘좋아요’ 높아

12월 27일 네이버 뉴스 3416건, 댓글 18만7931개
2018-12-28 16:44:14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는 27일 총 3416건의 기사가 발생했고, 18만7931개의 댓글이 달렸다. 기사당 평균 댓글은 55.0개 달렸다.


◇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27일 기사 중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아시아경제의 <악재 또 악재, 文지지율 ‘데드크로스’ 후폭풍…중도층도 외면> 기사로 4936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 기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표정은 총 8786개 달렸는데 ‘좋아요’가 7770개로 전체 표정 중 88.4%를 차지했다. 이 기사는 ‘좋아요’ 많은 기사 1위에도 랭크됐다.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중 공감을 많이 얻은 댓글 50개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이 45개였고, 긍정적인 내용이 5개였다. 

<부정>

  • 남북 철도 연결이 왜 호재이지? 악재 아닌가 (공감 10867)
  • 다필요없고 국가와 국민들에게 고통을 주는 O은 더이상 나라를 이끌 자격이없다 560만 자영업자 가정들에게 비수를 꽂고 살인과 같은 정책으로 가정을 파괴시는 O은 사람이 아니야 (후략) (공감 6994)
  • 제대로 한게 있어야지 전부 개O에 보복이나 하고 자빠졌는데! (공감 4720)

<긍정>

  • (중략) 가짜뉴스보도하고 정정보도는 안하고 그러고 또 저짓꺼리하고 거기에 놀아나는 악플러들 쯧쯧 남북철도가 왜 호재가 아니냐? 니네가 좋아하는 느그네정부때도 저거 하고싶어했거든 쯧쯧 (공감 1847)
  • 여론 몰이용으로 어떻게든 부스럼을 만드려는 한국당과 아직도 보수 극우 언론에 휘둘리는 오늘날의 현실, 꼭 개선 되어야 한다~ 진실은 언제가는 승리 하니까! (공감 1098)

 

이 밖에 조선일보의 <월 566만원은 적다… 연말에 지하철 멈추겠다는 교통公 노조> 기사에는 4237개의 댓글이 달리며 2위를 기록했고, 국민일보의 <“일진 맞습니다” 광희 매니저 유시종 추가 폭로> 기사에는 3517개의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표=12월 27일 댓글 많은 기사 TOP5
표=12월 27일 댓글 많은 기사 TOP5

 

◇ 교통공사 파업 예고... 누리꾼들 ‘화나요’ 97.5%

한편 위의 기사들 중 국민일보의 광희 매니저 관련 기사와 조선일보의 서울교통공사 노조 관련 기사는 ‘화나요’가 많은 기사 1, 2위에도 랭크됐다.

‘일진설’에 휩싸인 광희 매니저 유시종씨가 일진설이라는 추가 증언에 나왔다는 기사였다. 이 기사에는 7033개의 표정이 달렸는데 이중 ‘화나요’가 6716개로 95.5%를 차지했다.

댓글 내용 역시 유씨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이 절대 다수를 차지했고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은 1만7809개의 공감을 기록했다.  

  • 사람은 안변함. 먹고 살라고 변한척 하는거지. (공감 17809)
  • 짧은 청소년 시절 저지른 나쁜 짓으로 인해 남은 길고 긴 인생 망치는 사례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공감 12977)
  • 광희도 다칠수있다... 메니저 교체하고 티비에서 나오지마라... 학교폭력은 범죄중 악질범죄다... (공감 8059)

 

‘화나요’ 많은 기사 2위에 랭크된 조선일보의 <"월 566만원은 적다"… 연말에 지하철 멈추겠다는 교통公 노조> 기사에는 6794개의 표정이 달렸는데 이중 ‘화나요’가 6622개로 97.5%를 차지했다. 

댓글 내용은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단순 욕설이 아닌 장문의 의견을 올린 댓글들이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파업하면 국민들이 해고시킨다는 내용의 댓글이 1만4천개가 넘는 공감을 얻었다.

  • 그래 월 566이 적다고 치자.지금 최저임금 때문에 나라가 시끌벅적한 이상황에  일주일에 노동시간 3시간줄여주고윌급 40만원 더올려주고 자식들 교육비 석사까지다 챙겨주고욕심이 너무과한거아니냐아니면 욕먹고싶어서 안달이낫거나. 파업 한번해봐 국민들이 당신들 다 해고시키자고 들고 일어날거다. (공감 14164)
  • 임금인상뿐만 아니라 근로시간단축 자녀들 대학원까지 학비지원을 해달라니.. 시민들을 볼모삼아 저런 협박을 일삼는 저런인간들이 진짜 강도지..절대 요구들어주지마라 한번들어주기 시작하면 지들이 갑인줄알고 계속 요구할 것이다 (공감 7707)
  • 기업적자5000억인데 월급 566만원적다고 ,어이가없네 황당하다. 국민의혈세로 월급받으면서성과급받고 적자인데 월급인상떼쓰고~청년실업자 고용창출해라. 국민들 발목잡는 데모하면 전부 퇴출시켜라. 최저임금만받고 일할사람 천지다추운날 땅바닥에서 잠을자봐야 정신차리지 철밥통들이 데모한다고 숨이막힌다 어느 OO 공무원공사노조 허가해준노 OOO (공감 5727)
표=12월 27일 ‘화나요’ 많은 기사 TOP5
표=12월 27일 ‘화나요’ 많은 기사 TOP5


◇ 文 지지율 하락에 관한 기사들 ‘좋아요’ 1~3위 

이날 ‘좋아요’가 많이 달린 기사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내용은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관한 기사들이었다.

댓글 많은 기사 1위에 오른 아시아경제 기사 외에도 연합뉴스의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43.8%로 최저…부정평가 50%대 첫 진입[리얼미터]> 기사가 2위를 차지했고, 파이낸셜뉴스의 <文지지율 43.8% 부정 51.6% '첫 역전'..."호남·노동계도 이탈"> 기사도 3위에 올랐다.

여론조사를 못믿겠다는 내용들이 다수 등장했고, 높은 공감을 얻었다.

  • [연합뉴스 기사] 아주 짜고 지지율 발표한느거 같아... 위에서 이만큼 발표해라 하나보지... 내 생각엔... 내주변엔... 이제 문OO에 대한 불신보다 이젠 분노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공감 5223)
  • [연합뉴스 기사] 체감 지지율을 알려드리자면 생각 없는 여자애들과 전라도 사람들은 90% 지지중입니다. 그 외엔 전부 문재인 욕하는 상황 (공감 3589)
  • [파이낸셜뉴스 기사] 40% 아무도 안믿던데 직접 해봅시다. 문재인 못한다 생각되면 공감 vs 잘한다 생각되면 비공감 눌러주세요. (공감 40)
  • [파이낸셜뉴스 기사] 이 OO 대통령 되고 하는 일이라고는, 남한사람 쥐어짜서 북한에다가 퍼주는 것 뿐이다. 결국 정체는 모다..? (공감 27)
표=12월 27일 ‘좋아요’ 많은 기사 TOP5
표=12월 27일 ‘좋아요’ 많은 기사 TOP5

 

한편 ▲광희 매니저 일진 추가 폭로 기사와 ▲교통공사 파업 예고 기사,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관한 기사들의 댓글들이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 Top10에 모두 올랐다.

표=12월 27일 공감 많은 댓글 TOP10
표=12월 27일 공감 많은 댓글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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