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N] 2019년도 '청년친화형 산업단지'에 '오창산단' 선정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노후 산업단지를 우수한 근로ㆍ정주환경을 갖춘 곳으로 바꾸는 사업
산자부, 전국 8개 산업단지 선정... 오창산단에 300억원 펀드 지원
2018-12-28 14:43:23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19년도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공모에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산단‘)가 선정됐다고 28일 도가 밝혔다.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는 노후 산업단지를 향후 3~4년간 창업과 혁신생태계, 우수한 근로ㆍ정주환경을 갖춘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충북도 2개 산업단지를 비롯한 총 17개 산업단지가 신청해 산자부에서 서류검토,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전국 8개 산업단지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오창산단은 청년창업 및 기업지원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산자부에서 300억원의 환경개선펀드를 지원받아 청년친화형 혁신지원센터 건립 및 임대단지 청년 창업자 입주 우대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ㆍ사업 공동 통근버스 운영, 근로자 기숙사 임대, 공동 직장어린이집 추가 설치, 찾아가는 근로자 문화예술 교육, 개방형 체육관 건립사업 등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종구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은 “오창산단은 착공 후 20년이 넘은 충북의 대표적인 노후산단으로 각종 환경개선 사업 등을 통해 근무ㆍ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크리에이터가 입주가능한 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청년들이 찾아오는 산단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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