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예능에서 욕설을 하나? 죄송하다면 될 것을"

[댓글여론] '정윤정 욕설 방송' 화나요 56%, 후속강추 18%, 쏠쏠정보 15%
2023-03-16 14:58:30
현대홈쇼핑 쇼호스트 정윤정씨가?생방송중 욕설로?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에 올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영상 갈무리<br>
현대홈쇼핑 쇼호스트 정윤정씨의 생방송중 욕설 문제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에 올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영상 갈무리

현대홈쇼핑 쇼호스트 정윤정씨의 생방송중 욕설 문제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에 올랐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1월 28일 현대홈쇼핑 화장품 판매 방송에서 쇼호스트 정윤정씨가 욕설해 민원이 제기된 안건과 관련, 제작진을 불러 '의견진술'을 듣기로 결정했다.

정씨는 욕설에 대한 제작진의 정정 요구에 대해 "정정? 뭘 해야 하나. 난 정정 잘한다. 아, 방송 부적절 언어 사용? 뭐 했나? 까먹었어”라며 “방송하다 보면 내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 달라.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말해 논란을 더욱 키웠다. 

그래픽=BBD랩

빅터뉴스가 3월 15일 하루동안 ‘정윤정’과 '욕설'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92개, 댓글은 1만4913개, 반응은 1만9433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다음의 '화나요(1만971개, 56.46%)'가 가장 많았고 네이버의 '후속강추(3585개, 18.45%), '쏠쏠정보(3044개, 15.66%)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국민일보 3월 15일자 <“XX 놀러가야 되는데” 쇼호스트 정윤정, 생방 중 욕설>로 댓글 1797개와 반응 1029개가 달렸다.(순공감순)

  • 거만이 하늘을 찌르는구만, ..퇴출이 답이다(공감 8709)
  • 이여자 전에도 문제많았는데 자꾸쓰는 이유를 모르겠음. 인상도 그닥이고(공감 3206)
  • 방송보기 불편해서 저분 나오면 채널 돌렸는데...구매자들을 동네 아줌마들 대하는듯한 말투가 참 듣기 거북하더니~ 에효~ 터질게 터진듯(공감 1779)
  • 수준이 없군요 의무감도 없이 그냥 팔아 치우기만 한다는 생각이였군요 당신의 좋은직업위애 하고 싶어도 못하는사람이 많은데 어디서 그런 심한 속어를 한심합니다(공감 1658)
  • 욕허실거면 자기 개인방송에서 맘껏 하세요(공감 836)
  • 상품설명은 안하고 반말찍찍하면서 후배들한테 건들건들 거리며 방송하더만..인스타 가보니 댓글로도 깐죽거리고 있더라..정신못차림..방송국O들아 저 여자 좀 쓰지마(공감 592)
  • 어느 예능에서 욕설을 하냐?? 죄송하다 한마디면 될 것을.. 정정한다고? 홈쇼핑도 예능이라고? 다시 학원 전전하면서 교육받거나 나오지 말든가 해라.. 가짜 영수증 사건으로 몇 년 자숙하다 복귀했으면 사람이 겸손할 줄 알아야지(공감 344)

포털 다음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조선일보 3월 15일자 <“XX, 놀러 가려고”... 최고 연봉 쇼호스트 정윤정, 생방 중 욕설>로 댓글 547개와 반응 2774개가 달렸다.(찬반순)

  • O이 빈걸 티내는거냐~ 예능처럼 봐달라고?? 예능은 녹화방송이니깐  XX처리라도 하지... 니는 생방송에 그래놓고는 그래도 잘났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OOO냐(찬성 1178)
  • 암튼 조금만 유명세타면 초심이란건 온대간대 없는 이런족속들은 아주 매장이 답이다(찬성 619)
  • 쇼호스트들이진실이 없어~형편없는 물건들이 너무많아~반품많은 호스트 연봉전액회수 하라. 전국민에게 사기치지못하도록(찬성 594)
  • 돈을 쉽게 벌다보니 조심성이 없어졌겠지. 방송하면 완판하면 인센도 엄청날테고. 초심을 잃으면 모래성은 금방 무너진다(찬성 563)
  • 쇼호스트같은 소리하네 TV잡상인(찬성 502)
  • 영구 퇴출(찬성 299)
  • 죄중에 가장 큰 죄악이 교만이다(찬성 261)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3년 3월 15일 하루동안
※ 수집 데이터 : 3만4438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KT&G,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선임

KT&G가 28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선임됐다.방 사장은 주주청구에 따라 소수 주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