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의 석연치않은 PK가 사기 꺾어…정말 수고했어요"
"심판의 석연치않은 PK가 사기 꺾어…정말 수고했어요"
  • 이재영 기자
  • 승인 2022.12.06 10: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여론] '한국 브라질전 패배' 좋아요 32% 공감백배 18%
"자랑스럽다" 응원속 브라질 과도한 댄스 세러모니에 화나요 많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한국이 브라질과의 압도적인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4-1로 패배했다. 하지만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오르는 데 성공하고 포기하지 않는 경기력으로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졌지만 정말 잘싸웠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올리고 있다.

6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끝나고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브라질의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후반 31분 백승호의 만회 골로 영패는 면했다. 하지만 여기까지 였다. 조별리그에서 유럽의 강호 포르투칼을 이기고 월드컵 16강에 올랐지만 여전히 세계의 벽은 높다는 사실을 실감하게한 경기였다.

경기 이후 주장인 손흥민은 "안타깝기는 하지만 선수들이 정말 노력하고 헌신하며 준비한 부분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조규성은 "유럽, 남미 선수들과 부딪쳐 보니 가서 더 성장하고 싶고, 한 번 더 맞붙어 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며 "큰 벽이 있을 거로 생각했는데, 이제는 어디든 가도 내가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한국대표팀을 이끌어온 벤투호의 여정은 이렇게 끝이 났지만 국민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 브라질전 패배' 댓글 관련 워드클라우드

빅터뉴스가 12월 6일 오전 9시일까지 '한국, 브라질, 8강'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778개, 댓글은 1만339개, 반응은 1만1252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다음의 '좋아요'가 3628개(32.2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화나요(2918개, 25.93%), 네이버의 '공감백배(2050개, 18.22%) 등의 순이었다. 브라질의 과도한 춤 세러모니에 대한 기사에서 '화나요' 반응이 많이 달리면서 전체 감성여론에 영향을 미쳤다.

포털 네이버에서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뉴시스 12월 6일자 <[속보]한국 1-4 브라질(경기 종료)…8강 진출 실패>로 댓글 391개와 반응 45개가 달렸다(순공감순).

  • 자랑스러웠다 대한민국(공감 954)
  • 그래도 브라질 한국 얕잡아 보지 않고 주전 선수들로 총력전 해줘서 고맙다 평가전 때도 정말 호감이었는데 이번 월드컵 우승했으면 좋겠다(공감 371)
  • 전반전 4:0보고 걱정했는데...그나마 다행...몸상태도 않좋은데 손흥민,김민재 고생많았다...이강인 너무 멋졌고~(공감 259)
  • 후반은 이겼다 수고했어요(공감 195)
  • 후반전 진짜 잘했다... 백승호 이강인 더잘커서 다음 월드컵 더 잘해보자(공감 178)
  • 잘했다! 대한민국! 후반은 한골도 안먹히고 오히려 1위상대로 한골 넣었음 너무 자랑스럽고 자랑스럽다(공감 61)
  • 애초에 우리 선수들 72시간만에 또 경기한거임 회복 덜 된 상태로 브라질 상대로 4ㅡ1 못한거 아님 16강 자체가 대단하고 자랑스러움(공감 57)

다음으로 SBS 12월 6일자 <한국, 브라질에 져 8강 진출 좌절 [하이라이트]> 기사에는 댓글 359개와 반응 77개가 달렸다(순공감순).

  • 괜찮아~! 16강이라도 간것만으로도 훌륭한거다(공감 1275)
  • 4골 먹힌건 기억도 안난다 1골 넣어줘서 너무 고맙다(공감 679)
  • 16강 간 게 어디냐 브라질한테 졌다고 욕할 사람 없다. 정말 수고많았다. 덕분에 즐거웠음(공감 467)
  • 고생했습니다…브라질을 16강에서 만난게 아쉽습니다 푹쉬세요 우리의 1등들(공감 255)
  •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공감 143)
  • 심판의 석연치않은 PK가 선수들 사기를 꺾어버렸음(공감 93)
  • 진짜 패널티킥....... 뒤에서 발갖다댄거 휘슬 부른 심판놈 뚝빼끼 우와(공감 83)
  • 특히 세계적인 선수임에도 엄청난 리스크를 감수하고 안와골절 상태에서 4경기를 뛰는 투지를 보여준 손흥민 선수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공감 77)

포털 다음에서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OSEN 12월 6일자 <축구 레전드들의 질타..."브라질, 춤 세리머니 韓 모욕. 왜 감독까지 춤 추냐">로 반응 1194개중 화나요가 1079개에 달했다. 다음으로 스포츠한국 12월 6일자 <韓탈락에 신난 中 언론 "우스꽝스러워진 韓팬들… 전술에 문제 있어"[월드컵 외신 돋보기]>기사에는 반응 346개중 화나요가 333개에 달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2년 12월 2~12월 4일
※ 수집 데이터 : 2만2369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과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