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딸기 할인 판매 시즌 돌입

2022-11-22 08:59:23

이마트는 다가오는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설향 딸기 500g팩 상품을 정상가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00원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향 딸기 행사는 지난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도매시장 2kg 기준 평균 경매가 대비 약 10% 저렴한 가격일 뿐 아니라 시즌 초반에 출하되는 딸기인 만큼 전체 시즌 기간 중 당도와 품질이 가장 우수한 시기이다.

고객으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품종의 딸기도 함께 운영한다. 이마트는 고객으로부터 많은 볼거리와 고르는 재미를 선사하고자 품종 다양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딸기 또한 19년 시즌부터 매해 신품종을 도입해 21년 시즌은 약 10종의 프리미엄 품종을 운영했다. 실제로 최근 3개년 이마트의 프리미엄 딸기 매출 증가율을 확인해보면 19년 시즌 +14.9%, 20년 시즌 +34.3%, 21년 시즌 +41.5%로 해가 갈수록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딸기 시즌 역시 프리미엄 품종 딸기 물량을 확대 운영한다. 부드러운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산청장희 딸기와 경도가 단단하며 산도가 낮아 입당도가 우수한 금실 딸기는 프리미엄 딸기 매출 1, 2위를 차지하는 만큼 전년 대비 계약 농가 물량을 약 20%~30% 추가로 늘렸다. 이외에도 딸기 중 크기가 가장 크고 달콤한 맛으로 SNS에서 유명한 킹스베리 딸기, 눈처럼 하얀색이 특징인 만년설 딸기도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프리미엄 딸기 매출 1위 품종인 산청장희 딸기의 경우 750g팩 기준 특대/특/대 각 사이즈별 행사가는 전주 대비 2~3000원 판매가를 인하했다. 이외에도 금실 딸기 500g(특), 650g팩(대) 상품 1만8900원, 킹스베리 딸기 400g팩 1만9900원, 만년설 딸기 12~15입/팩을 1만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이마트는 12월부터 프리미엄 딸기 종류를 추가로 확대 할 예정이다.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단맛을 자랑하는 메리퀸 딸기, 단단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아리향 딸기, 최첨단 기술로 재배하여 일정한 품질을 자랑하는 스마트팜 설향 딸기 등 고객이 골라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현재 추가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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