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 중국과 우수中企제품 구매협약 체결... 5년간 6억불 규모 수출

서울산업진흥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칭다오 로대국제 상무유한공사와 협약 체결
의류 및 생활용품 분야 대상... "우수中企제품 판로 개척 지원 성과"
2018-11-08 13:19:59
이미지=서울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
이미지=서울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

의류 및 생활용품 분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중국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물꼬가 트였다.

서울시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수입박람회’에서 5년간 총 6억 달러의 구매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 당사자는 서울산업진흥원과 칭다오 로대국제 상무유한공사로,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이 생산한 의류 및 생활용품이 구매 대상이다.

이러한 성과는 그간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하이서울쇼룸’을 운영하며 바이어 확보에 주력하고, ‘서울어워드’를 운영해 경쟁력 있는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발굴과 판로 개척을 지원한 결과라고 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패션 중소기업 및 신진디자이너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16년 4월 동대문디지털플라자 내에 ‘하이서울쇼룸’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서울어워드’로 지정해 유통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이번 협약체결은 우수한 품질의 서울 중소기업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경쟁력있는 우수제품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는 무역자유화와 중국 시장개방을 알리고자 중국 정부와 상해시 인민정부가 올해 처음 개최한 박람회다. 행사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총 130여개 국가 28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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