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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머지 않았다…지지율 마이너스 찍나"
"10%대가 머지 않았다…지지율 마이너스 찍나"
  • 김두윤 기자
  • 승인 2022.08.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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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여론] '지지율 추락' 다음 화나요 59%, 네이버 공감백배 52%
여론 악화에도 "문제없다" 인식에 누리꾼 비판 거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김건희 리스크'에 '내부총질 문자 파동', '경찰국 신설', '만 5세 입학', '대통령 관저 공사 수주', '건진법사 이권 개입',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면담 부재' 등 각종 논란이 더해지면서 여론이 차갑게 식어간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일희일비 하지 않고 국민만 보고 하겠다", "야당의 악의적 공격 때문" 등의 인식을 드러내면서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른다"는 누리꾼들의 비판이 거세다.

'김건희 리스크', '내부총질 문자 파동', '경찰국 신설', '만 5세 입학', '대통령 관저 공사 수주', '건진법사 이권 개입',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면담 부재' 등 각종 논란이 더해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 여름 휴가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현재 각종 여론 조사에서 집계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0%대다. 8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7.5%, 부정 평가는 70.1%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긍정 평가는 1.4%포인트 내렸고, 부정 평가는 1.6%포인트 올랐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42.6%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밖이었다. 정당 호감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1.3%, 민주당이 36.8%였다. 전주 대비 각각 2.5%포인트, 6.7%포인트씩 동반 하락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리얼미터가 지난 1∼5일 닷새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252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9.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7.8%로 각각 집계됐다. 전주보다 긍정 평가는 33.1%에서 3.8%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64.5% 대비 3.3%포인트 상승했다. 긍·부정 평가 간 차이는 38.5%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 밖이었으며, 부정 평가는 긍정 평가의 배를 웃돌았다.

이에앞서 한국갤럽이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4%, 부정 평가는 66%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휴가 직전 28%를 기록했던 긍정 평가는 휴가 중 4%p 추가 하락했고, 62%였던 부정 평가는 66%로 4%p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긍정 평가가 30% 이상을 기록한 곳은 '대구·경북(38%)'뿐이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들의 이유 1위가 '모름·응답거절(28%)'이었다는 점이다. 부정평가에선 '인사(23%)', '경험·자질부족·무능함(10%)'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출처=리얼미터

그동안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지지율에 크게 개의치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4일 지지율 하락세와 관련해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했으며, 대통령실도 "지지율이 올라가든 내려가든 일희일비하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하겠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취임 석달만에 레임덕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오히려 대통령실에선 "일부 야당에서 악의적 프레임으로 공격하고 있다"는 입장이 나왔다. 이에 야당에선 '적반하장'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집권 여당에선 인적 쇄신을 촉구하고 있다.

휴가중 연극을 관람하고 뒷풀이를 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칼럼리스트 황교익 SNS 캡쳐

윤 대통령은 첫 여름휴가 후 업무에 공식 복귀한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문답에서 "돌이켜 보니까 부족한 저를 국민들께서 불러내서, 어떨 때는 호된 비판으로, 또 어떨 때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이 자리까지 오게 해준 국민들게 감사하는 마음을 먼저 다시 한번 갖게 됐다"며 "국민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추락' 관련 워드클라우드. 그래픽=BBD랩

빅터뉴스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윤석열’과 ‘지지율’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인링크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2720개, 댓글은 66만3035개, 반응은 64만8884개로 집계됐다. 이중 포털별로 각각 댓글 많은 기사 50건을 표본으로 기사마다 표시된 댓글여론을 추출한 결과 다음은 평균 좋아요 17.76%, 화나요 59.25%로 집계됐다. 세부이슈에서 '석달만에 레임덕', '우준석 제3의길' 등에서 좋아요가, '문재인이 더 잘했다'에서 추천하기가 높게 나오면서 평균 감성여론에 영향을 미쳤다. 네이버는 평균 공감백배 52.90%, 후속강추 22.70%로 집계됐다.

포털 다음 표본 기사 50건을 세부 이슈별로 분류한 결과 댓글이 가장 집중된 이슈는 지지율 30% 이탈과 관련한 '지지율 추락'으로 댓글 3만2583개가 달렸고 감성표현은 평균 좋아요 32.18%, 화나요 35.61%로 집계됐다. 지지율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과 관련한 '일희일비 안해' 이슈에는 1만482개의 댓글이 달리고 좋아요 2.45%, 화나요 78.22%로 집계됐다.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논란과 후폭풍에 대한 '김건희 리스크' 이슈에는 댓글 5427개가 달리고 좋아요 0.84%, 화나요 96.87%로 집계됐다.

그래픽=BBD랩

포털 네이버 표본 기사 50건을 세부 이슈별로 분류한 결과 댓글이 가장 집중된 이슈는 ‘지지율 추락’으로 댓글 6만1269개가 달렸고, 공감백배 57.62%, 후속강추 10.90%로 집계됐다. '일희일비 안해’ 이슈에는 댓글 3만2596개가 달렸고, 공감백배 50.62%, 후속강추 37.34%로 집계됐다. '김건희 리스크' 이슈에는 댓글 1만1682개가 달렸고, 공감백배 36.37%, 후속강추 19.53%로 집계됐다.
 

그래픽=BBD랩

전체 표본 기사 100건중 댓글과 반응수가 가장 많은 기사는 포털 네이버에 올라온 8월 5일자 서울신문의 <대통령실, 尹지지율 20%대 바닥에 “혹시 부족하면 채워가겠다”>로 댓글 6624개와 반응 1025개가 달린 것으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24%는 국힘달고 조두순 나와도 찍어줄 애들뿐일듯(공감 7796)
  • 혹시? 부족하면?ㅋㅋㅋㅋㅋ 아니 안부족한대 지지율이 그모양이니? 부족하니까 그모양이지 틀니부대 아니면 거의 10퍼센트일텐데. 감사해라(공감 4294)
  • 시민사회소통수석이라는 인간이 언론에 나와서 야당의 악의적 프레임이라고 지껄이질 않나....무슨 이놈의 윤정부는 제대로 된 인간인 단 한명도 없는지(공감 3161)
  • 10%대가 머지 않았다(공감 1848)
  • 다음달 지지율 마이너스 찍을듯(공감 967)
  • 나는 지금도 이상한게. 어떻게 국민의 절반이 얘를 뽑았지? 그리고 얘 뽑은 사람들은 지금 지들이 뽑아놓고 욕하고 있는거임? 국민들도 진짜 책임감이 진짜 없구나(공감 772)
  • 나도 궁금하다 윤석열 뽑은 사람들 진짜 괜찮아요???이재명이 싫어서 뽑은 건 알겠는데 만족하세요???? 정말 궁금하다...... 둘다 리스크가 참 많았지만 난 정말 윤석열은 아니였다(공감 742)
  • 얘는 검찰총장 한것도 신기하다하도 멍청해서(공감 534)
  • 혹시 부족하면....? 이 아니라.....많이 부족하니가.....24% 지지율 탄핵 대통령 보다 낮은 수치 아니냐?현실 인식 부터가 많이 부족함(공감 419)
  • 앞으로 정치판에서 검찰 출신은 발을 못들이게 하자(공감 343)

다음으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포털 다음에 올라온 7월 29일자 뉴스1의 <권성동 "尹 지지율, 연말부터 달라져 국민적 지지 올 것">로 댓글 5889개와 반응 1만3162개가 달린 것으로 집계됐다(찬반순)

  • 저 말때문에 5%는 더 떨어진다 정신못차리는구나 권성동이(찬성 7152)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 사태로 위기를 맞았을 때 가장 먼저 탈당하고 손절한 사람들이 권성동, 장제원, 하태경 아저씨들이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면, 언제라도(찬성 5140)
  • 연말까지 계속 국민들 피말려 죽이려고 그러냐? 탄핵 당해서 끌려내려오기 전에 너희들이 진정성 없이도 아주 잘 하는 말 "국민들을 위해서" 스스로 내려오너라(찬성 3984)
  • 연말에 사라질정권이 지지율이 올라?개가웃겠다(찬성 2504)
  • ㅋㅋㅋ 아직 정신 못 차렸네. 지지율 하락은 너의 공이 크다(찬성 2074)
  • 더위를 쳐  드셨나! 몬  멍멍소리야! 1% 대 간다 모질아(찬성 1910)
  • 권성동이 20%대로 끌어내리는데 한 몫 했지. 결국 이준석만 키워주면서 이 나라 정치를 더 저열하게 만들어 버림 박근혜 탄핵시킬 때의 정신머리 반만 가져도 참 성공한(찬성 1752)
  • 애는 아직도 분위기 파악이 안되나배(찬성 1593)
  • 문정부가 최악의 성적을 얻어서 대선도--  윤석열정부 출범시키고 지방선거도 - 12-5 대승시켯는데 이제와서  문정부물려받아서  윤석열 대통령지지율 떨어졋다는 소리인듯(찬성 1399)
  • 또 남탓? 권칠칠은 언제까지 그럴래? 지지율이 올라간다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하지 마라(찬성 1097)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2년 7월 27~8월 7일
※ 수집 데이터 : 131만4639건 (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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