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정몽구재단, '사회통합' 장학생 모집

2022-05-11 09:01:25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탈북, 다문화, 자립준비청년의 석박사 지원을 위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의 ‘사회통합’ 장학생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별도 트랙인 ‘사회통합’ 분야를 올해 신설하여, 탈북, 다문화,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 걱정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학원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성격의 학습지원비 등을 제공한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의 사회통합 인재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매 학기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성격의 학습지원비가 360만원씩 제공된다. 또한 글로벌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장학생에게 추가 장학금을 지원한다. 해외 100위권 이내 우수대학(원) 진출 시 정착지원금을 제공하며,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해외 학술대회 참가 시 추가 경비가 지원된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재단의 3대 플랫폼 ‘인재/공간/지식’ 중 ‘인재 플랫폼’에 해당하며,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사회통합 총 6개 분야에서 5년간 1,100명의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회통합’ 장학생 선발은 장학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 인적성검사, 인성검사 등 선발 과정을 거쳐 6월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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