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삼프로TV,?‘열여덟 어른’ 위해 2억6000만원 기부

2022-04-12 14:43:04

미래에셋그룹은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 를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과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보호종료청년 지원을 위해 총 2억60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에셋에 따르면 기부금은 ‘미래에셋과 삼프로TV가 함께하는 청년 희망 프로젝트’ 를 통해 보호종료청년에게 지원된다. 이 지원사업은 공개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 보호종료청년 50명에게 ETF 투자 시드머니(종잣돈) 및 경제 교육을 지원해 금융지식 습득을 도울 계획이다. 

아름다운재단이 10개월간 미래에셋 TIGER ETF(상장지수펀드)에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종료 후 해당 펀드를 균등 배분해 지원 대상자 50명의 증권 계좌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이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초 경제 교육과 1:1 생활경제상담(재무컨설팅)지원에 참여해 보호종료청년의 자립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보호종료청년들이 금융지식을 지닌 경쟁력 있는 인재로 자립하는 과정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살린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과 삼프로TV가 함께하는 청년 희망 프로젝트’ 지원자 공개 모집은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며, 사업 및 지원 신청에 대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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