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34개국 89명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지급

2022-02-25 13:30:48
타지키스탄 오조다 마흐카모바 학생(왼쪽)과 터키 세르잔 예실코이 학생이 장학금 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34개 국가 출신의 국내 대학 재학중인 유학생 총 89명에게 2022년 1학기 장학금 약 3억5000만원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재단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41개국 출신 2,115명의 유학생들에게 약 83억 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장학생 선발에는 성적, 학업태도, 성취도, 재정적 필요성, 향후 사회공헌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된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교육 및 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은 물론, 성금기탁, 역사알리기, 노인복지향상, 어린이집, 태권도봉사, 군부대 지원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활동을 펼쳐왔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8900억에 이른다. 지난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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