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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의 커피노트> 자두 맛 일품인 케냐 오타야 내추럴

<신진호의 커피노트> 자두 맛 일품인 케냐 오타야 내추럴

케냐는 ‘커피의 고향’ 에티오피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지만 커피 역사는 200여년 정도로 비교적 짧다. 케냐 커피는 1893년 선교사들이 마다가스카르에서 동쪽으로 950㎞ 떨어진 부르봉섬(Bourbon Island·현 레위니옹섬 LaRéunion)에서 버본(Bourbon)종을 가져와 심으면서 시작됐고, 영국 식민지 시대 백인 정착민에 의해 농장 설립이 붐을 이뤘다. 그중 한명이 덴마크의 카
신진호 기자 2023-02-03 11:00:44
<신진호의 커피노트> 초콜릿·체리 향미 일품인 카메룬 블루마운틴

<신진호의 커피노트> 초콜릿·체리 향미 일품인 카메룬 블루마운틴

커피의 고향 카메룬, 그곳에서 커피는 희망이면서 절망이다. 2700만년전 치자나무(꼭두서니과)에서 갈라져 나온 ‘커피나무 시조(始祖)’는 1400만년전 카메룬 일대에서 군락지를 형성했다. 200만년전까지 활발한 지각운동으로 아프리카 동쪽에 ‘동아프리카 지구대(East Africa Rift Valley)’가 형성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할아버지 커피나무'는 아프리카 중부와 서부쪽으
신진호 기자 2023-01-11 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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